
▲유정복 인천시장이 1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1일 제13대 신임 사장으로 류윤기 사장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고 밝혔다.
류 사장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를 받았다.
류윤기 신임사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부대이전개발과장, 철도과장,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 글로벌도시국장, 종합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인천시정의 주요 현안을 해결해 온 전문가이다.

▲류윤기 iH사장 취임식 모습 제공=iH
류 사장은 취임식에서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으로 역사와 혁신이 공존하는 세계적 도시로 도약할 잠재력을 갖췄다"면서 “그 중심에서 iH가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핵심주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류 사장은 이를 위해 “Global Top 10 City를 위한 AI 미래도시 인프라 구축 목표"를 제시하고 “신재생에너지 및 항공 운송수단 사업 등 사업범위의 다각화, 도심복합 및 역세권 개발 등 낙후된 원도심을 주거와 산업·문화·항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생시켜 인천시 전반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휴 사장은 마지막으로 “특히 시민 맞춤형 주택 공급 및 주택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주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