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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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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한울본부,영남대,LH대경본부,대구대,대구공업대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04 08:52

한울본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 1백만 원 기부하며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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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 1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제공=한울본부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 1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울본부는 매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내 기부금(러브펀드)과 한수원지원사업비로 조성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울진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복지프로그램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기부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한울본부에 감동을 받았고, 큰 규모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이렇게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지역사회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마음이 잘 전해진 거 같아 기쁘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꾸준한 발걸음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에라리온 폴 대사, 영남대 다시 찾아 새마을학과 설치 지원 요청


시에라리온 내 새마을학과 설립 추진 위한 구체적 논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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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폴 소바 마사쿠이 대사, 최외출 총장 제공=영남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폴 소바 마사쿠이(Paul Sobba Massaquoi)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가 지난 1일 영남대학교를 다시 찾았다.


지난해 12월 방문 이후 불과 몇 개월 만에 재방문한 것은 시에라리온 내 대학과 새마을학과 설립 및 새마을운동의 적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폴 대사는 이번 방문에서 영남대가 보유한 새마을개발의 이론적·실천적 노하우에 다시 한번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그는 최외출 총장과의 면담에서 “지난해 영남대학교 방문 이후, 시에라리온 정부와 주요 대학들이 새마을운동과 새마을학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되었다"면서 “새마을학과 개설과 연구소 설립을 통해 시에라리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영남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외출 총장은 “새마을운동은 한국의 경제 발전을 이끈 성공적인 모델로, 국제사회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시에라리온의 국가 발전을 위해 영남대가 보유한 새마을개발 경험과 학문적 연구 성과를 적극 공유하겠다.


향후 시에라리온 현지에서 새마을학과 설립을 추진하고, 교육 및 연구와 활용을 추진한다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 총장은 “폴 대사가 시에라리온 현지의 대학 부지까지 기부하겠다는 의향을 표명한 만큼,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에서는 시에라리온 정부 및 대학과 영남대 간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향후 시에라리온 내 대학과 새마을학과 설립뿐만 아니라 새마을운동 지도자 양성, 공무원 및 지역 지도자 대상 연수 프로그램 개설 등이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최 총장은 이번 면담에서 폴 대사의 애국심과 열정에 깊은 신뢰를 표하며, 지역사회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세계 각국의 지역사회 개발 모델을 비교하며 새마을운동의 성공 요인이 정책적 접근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데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최 총장은 최근 에티오피아 중앙에티오피아지역주 정책고문에 위촉된 바 있으며, 에티오피아 중앙정부의 핵심 간부 연수 프로그램에 특별 연사로 초청받았다.


또한, 기니 교육부로부터 대학에 새마을학과 설립을 위한 협력 요청을 받는 등 영남대학교는 아프리카를 비롯한 중남미,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며 지구촌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인재 양성으로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시에라리온과의 협력 또한 그 일환으로, 향후 양국 간 상호 발전과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H대경본부, 경북 산불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 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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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산불 피해로 주거지를 잃은 경북지역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지원을 위해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 제공=LH대경본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산불 피해로 주거지를 잃은 경북지역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지원을 위해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주요 산불 피해지역인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서 진행되며, LH 대경본부는 경북 산불로 피해 입은 이재민의 신속한 주거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현장상담소는 3~9일, 의성군은 오는 7~9일 운영된다. LH 대경본부 직원들이 직접 긴급 주거지원 제도 및 임대조건 안내 등의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LH 대경본부는 경북도와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대주택 공가 161호 및 전세임대주택을 활용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문희구 LH 대경본부장은 “주거는 국민의 기본권이며 재난 상황에서 더욱 절실한 보호 수단"이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김원섭 교수,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 우수신진연구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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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대 김원섭 교수 제공=대구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보건바이오대학 동물자원학과 김원섭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우수신진연구(글로벌협력) 과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기초연구사업 제1차 신규과제 공고 및 평가를 거쳐 중견연구,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신진연구 등 총 1,880개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으며, 그 중 우수신진연구사업의 경우 총 433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올해 3월 1일부로 대구대에 신규 임용된 김 교수는 동물영양생리학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연구과제의 주제는 '동물복지 맞춤형 한우육 생산을 위한 고온 스트레스 극복 영양 관리 시스템 개발'로, 총 5년간(2025.3.1.~2030.2.28) 14억 4,264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기후변화로 인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문제는 축산업계의 주요 난제 중 하나로 꼽힌다.


김 교수는 동물영양학, 동물생리학, 분자세포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 및 연구전임교수로 활동하며 축적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글로벌 협력과제로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미국 퍼듀대학교, 그리고 건국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된다"면서 “이번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학과 학생들이 전공 분야에 대한 시야와 비전을 넓히고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경북 산불 피해지역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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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 성인학습자들이 경북지역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실천 했다 제공=대구공업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 성인학습자들이 경북지역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실천 했다


대구경북 제과협회와 함께한 이번 빵 나눔 봉사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을 위해 팥빵과 소보로빵 450개, 머핀 150개 총 600개를 만들어 경상북도 도청으로 3일 전달했다..


25학번 새내기 장준환 학생은 ‶이번 봉사를 통해 저희의 작은 나눔이 산불로 힘들어하는 피해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열심히 만든 빵 드시고 모두 힘내세요.″ 라고 전했다.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요리봉사단, 커피봉사단 그리고 제빵 나눔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 할 수 있는 봉사단을 운영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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