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2024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 제공=화천군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내 유일의 전국단위 부부 파크골프대회인 '2025 화천 부부(가족)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5월 대폭 확대된 규모로 열린다.
화천군체육회는 5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30일간,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파크골프장 1‧2구장에서 '2025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상금 규모가 두 배 가까이 인상해 우승팀 상금은 지난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었으며, 2등 1000만원, 3등 700만원, 4등 500만원 등 총상금이 6860만원에 이른다. 이벤트 상금도 별도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군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2015년 12월 31일 이후 출생한 남녀 혼성 2인 1팀으로, 최소 1명은 2025년 1월 31일까지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이어야 한다. 시군구별 참가팀 수 제한은 없다.

▲지난해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2024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 제공=화천군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에 따라 운영되며, 컷오프 방식으로 예선 각 회차별 184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참가비는 예선 1팀당 2만원, 결선 1팀당 8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역화폐인 화천사랑상품권과 농특산품을 제공한다. 예선 참가팀에게는 2만원 상당 상품권, 결선 진출 팀에게는 4만 원 상당 상품권과 특산품이 지급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내내 수준 높은 파크골프 대회를 운영해 화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2024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 제공=화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