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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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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올해 말까지 행정 통합 로드맵 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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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청사. 제공=부산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앞으로 올해 말까지 행정 통합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기로 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8일 부산과 경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시도민과 함께하는 상향식 행정통합 공론화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선 △기획·소통분과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분과별 회의에서는 기획·소통분과가 시도민 토론회 등 홍보방안을 논의하고,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분과는 각 분야의 행정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위원회는 또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 사례 공유, 해외 자치분권 사례 소개 등 특강을 진행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당초 연말로 계획했던 시도민 여론조사와 토론회를 시도민의 인지도 향상과 정확한 의사 확인을 위해 한 차례 더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행정 통합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하고, 시·도민 의견을 종합한 최종 권고안을 양 시·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론화위원회 관계자는 “행정통합 공론화는 부산과 경남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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