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
KB금융지주의 보험·카드계열사들이 봄을 맞아 상생과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달부터 교육급여 바우처 사업에 3년 연속으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용카드업을 통해 축적한 카드사의 결제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초·중·고등학교 재학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의 지원을 위해 바우처를 지급하는 교육부와 교육처 및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매년 4월 시행한다.
바우처 신청은 내년 2월말까지 교육급여 수급자 본인 또는 수급자의 보호자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용 카드사를 선택해 신용·체크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현재 공공부문 13개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KB국민카드의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협력 사업을 통해 약 136만명이 2000억원 넘는 직간접 혜택을 받았고,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출산·보육·교육 등 돌봄 부문에서는 △국민행복카드 사업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사업 △교육급여바우처 사업에 더해 올해 서울시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에 참여 중이다.
상생 부문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업, 착한가격업소 지원 사업, 서울사랑 상품권 충전사업, 동행축제, 환경 분야에서는 그린카드, K-패스, 후불기후동행카드를 비롯한 7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에 올해도 단독 운영사로 참여한다. 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취약계층의 산림복지 수혜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산림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KB국민카드는 지난해부터 단독 운영사로서 포인트 적립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등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는 동행축제 사업에는 올해 3·5·9·12월에 열리는 모든 행사에 이용고객 대상 캐시백 이벤트로 참여한다. 전통시장 이용시 혜택을 부여하는 신규 카드도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상생 페스티벌'에서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앞줄 왼쪽 7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최근 'KB라이프 사회공헌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KB라이프·KB라이프파트너스·KB골든라이프케어 3사 임직원이 모여 자발적 나눔 문화 확산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회공헌 활동 방향 공유, 조혈모세포 기증자 감사패 전달,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수상자 등 사회공헌 사업 수혜자의 참여 소감을 듣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3사는 올해 KB라이프 임직원 44명, KB라이프파트너스 임직원 및 라이프파트너(LP)를 비롯한 43명, KB골든라이프케어 임직원 3명 등 90명의 사회공헌 리더를 선임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2025 KB 상생 페스티벌', '2025 협력업체 연도대상'을 개최하고, 임장범 등촌현대서비스 대표에게 '우수정비업체 대상'을 시상했다. 초동조사 및 고객서비스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사고출동 대상'은 서병찬 문수자동차정비공업사 대표에게 주어졌다.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에 돌아가는 '고장출동 대상'은 원규연 KB매직카 안양석수점 대표가 수상했다. 이들 각 부문 연도대상을 수상한 대표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구본욱 KB손보 사장은 “협력업체 대표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객은 회사의 근간이며, 고객 없이 미래도 없다'는 원칙 아래 앞으로도 고객과 회사, 그리고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