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선 집중'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희귀식물 5종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희귀식물 '마다가스카르의 파키포디움'. 제공=고양특례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희귀식물 '마다가스카르의 파키포디움'.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 마다가스카르의 희귀식물 '파키포디움' 5종이 전시돼 있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희귀식물 '마다가스카르의 파키포디움'. 제공=고양특례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희귀식물 '마다가스카르의 파키포디움'. 제공=고양특례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희귀식물 '마다가스카르의 파키포디움'. 제공=고양특례시
저마다 다르게 생긴 독특한 생김새와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파키포디움은 오는 11일까지 실내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주광덕 남양주시장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적극 추진"

▲주광덕 남양주시장 8일 2025년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축사 발표.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8일 2025년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소중한 당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란 주제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양주시와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과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노인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도의원-남양주시의원, 관계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는 △효행자-장한 어버이 표창 △개나리 어린이집 원아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 기념식에 앞서 열린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정들레-주원, 청년 민요 가수 고윤선, 남양주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신영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 △간병SOS-노인맞춤돌봄-노인상담 등 복지홍보 부스 △금연-구강건강-치매예방-우울증 상담 등 건강홍보 부스 △손마사지, 페이스페인팅 등 노인 맞춤형 봉사 부스도 함께 운영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남양주시 8일 2025년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제공=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세월을 지나 오늘날 남양주를 만들어준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작년 다산노인복지관 개관에 이어 별내, 왕숙지구, 양정역세권 등 권역별로 노인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별내노인복지관은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령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동두천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기관 선정

▲동두천시청 전경.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53개 시-군(경기도 9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동두천시도 이 중 하나로 선정돼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서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내년 3월부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지방자치단체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뒤 운영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는 1:1 컨설팅, 통합지원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교육, 전문기관 협업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동두천시는 주민이 기존보다 훨씬 나은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에 표준사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혜경 복지정책과장은 9일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우리 시가 주민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단절 없이 연계돼 시민이 삶의 터전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양주시 '산불 지연제' 문화재에 살포…진화훈련 병행

▲양주시 문화재-숲에 '산불 지연제' 살포.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조달청 주관 혁신 제품 사용 시범 기관으로 선정돼 '산불 지연제' 10톤을 지원받아 주요 문화재-숲에 선제 살포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산불 지연제는 불의 확산을 늦추는 특수 물질로 산불 발생 예상 구역에 미리 뿌려두면 화염의 이동 속도와 강도를 낮춰 주요 시설과 민가를 지킬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무독성 성분과 산림 생육을 돕는 요소까지 더해 피해 복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전 대응은 화마에 취약한 회암사지와 양주관아지 같은 문화재부터 시민이 즐겨 찾는 숲속야영장-유아숲체험원-목재문화체험장 등 산림휴양시설까지 관내 전역에서 촘촘하게 이뤄졌다.
특히 양주시는 산불 지연제 활용은 물론 지난달 내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집중 교육과 실전 훈련을 거쳐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완료했다.
유선규 산림과장은 9일 “산불 예방에서 복원까지 고려한 종합적 대응에 마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모두 안전한 도시 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전 'LAB 1.0' 개최

▲양주시 '2025년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개인전' 입주작가 9기 최형준 작가의 'LAB 1.0'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첫 번째 순서로 9기 최형준 작가의 개인전 'LAB 1.0'을 4월29일부터 5월17일까지 스튜디오 3층 777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의 창작 중심 레지던시 운영 목적을 실현하고 입주 작가의 창작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제목 LAB 1.0은 예술가 작업실을 하나의 연구실(Laboratory)로 확장한 실험적 전시로 현대 회화의 경계를 탐색하는 창작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형준 작가는 전통 수묵화의 조형언어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회화 평면성을 해체하고 입체적 감각으로 확장하는 실험을 시도했다.
LAB 1.0은 '선을 긋는 행위'를 회화의 본질적 언어로 바라보며 회화의 물리적, 개념적 한계를 가상공간 안에서 실험하는 전시다.
특히 회화라는 매체를 실험의 대상으로 삼고 회화와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초기 버전의 실험실(Laboratory) 형태로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주시 '2025년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개인전' 입주작가 9기 최형준 작가의 'LAB 1.0' 전시작. 제공=양주시
관객은 전시장에 입장하며 하나의 예술 실험실에 참여하게 되고 작가의 창작 과정을 추적하는 동시에 실험 결과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전시에는 평면 회화와 조형 작업 그리고 VR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작품 등 10여 점이 선보이며 일부 작품은 VR 장비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기술과 철학, 조형성과 몰입성이 혼합된 전시로 회화라는 장르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제기한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세부 사항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9일 “이번 전시는 작가의 창작을 예술적 실험 과정으로 조망하며, 관람객이 능동적으로 그 실험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구성"이라며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가 지역문화의 실험적 거점이자 예술 창작의 발전소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2014년 개관 이래 예술가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70명 작가가 거쳐 간 복합 창작 공간이다.
장흥면에 위치한 이 시설은 △작가 지원 프로그램 '777레지던스' △지역주민 문화공간 '777생활문화센터' △전시 공간 '777갤러리'로 구성돼 있다.
◆ 양평군, 5월부터 보훈수당 5만원 인상…조례 개정

▲양평군청 전경.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참전명예수당과 6.25전몰군경 유자녀 복지수당을 인상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양평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참전명예수당은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6.25전몰군경 유자녀 복지수당은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5만원씩 인상했다.
기존 보훈수당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신청자는 신분증이나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바친 참전유공자와 유족이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를 더욱 존경하고 예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2007년 보훈명예수당을 신설한 이후 참전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6.25전몰군경 유자녀 복지수당 등 각종 수당을 신설해 지속적인 인상을 통해 보훈대상자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 의정부시-경민대 '경기도 RISE 공모사업' 추진 협약

▲김동근 의정부시장-홍지영 경민대학교 총장(오른쪽).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8일 경민대학교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광역지자체에 이관해 지역 주도 대학 혁신을 촉진하는 RISE 사업 일환으로, 선정 시 교육부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지역혁신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시와 경민대는 협약에 따라 지역산업 특화 기술개발과 지역인재 양성 등 RISE 사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의정부시-경민대학교 8일 '경기도 RISE 공모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제공=의정부시
홍지연 경민대 총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경민대학교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특화 교육과정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실무형 교육과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