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랜드그룹
이랜드가 그룹 중장기 성장전략을 이끌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랜드그룹은 9일 전략기획본부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를 통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산업을 주도할 차세대 CEO 양성을 목표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직무군은 △전략기획(국내) △전략기획(해외) △영업·마케팅 △인사 △재무·자금 등 총 5개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이후 직무적성검사·면접·인턴십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오는 7~8월 중 운영될 인턴십의 참가자는 △패션 △리테일 △식음료(F&B) △호텔&리조트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 프로젝트에 참여해 계열사 CEO의 카운터파트너로 활동한다. 또한, 직무교육·경영자특강 등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랜드는 지난 2007년 '1조원 규모 사업을 이끌 CEO 100명 양성'을 비전으로 설립한 ESI를 통해 △윤성대 이랜드 중국패션 대표 △조동주 이랜드 한국패션 대표 △이지운 이랜드파크 대표 등 그룹의 주요법인 CEO들을 배출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랜드그룹 전략기획본부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혁신하고, B2C 산업을 선도할 리더를 꿈꾸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