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미국·영국 등 세계 주요국 유명 백화점 CEO들이 처음 서울에 모여 백화점의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6월 11~12일 이틀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제16회 대륙간백화점협회(IGDS) 월드 백화점 서밋(WDSS)'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을 사로잡는 최고의 방법'을 주제로 현재 및 미래 백화점 고객을 공략할 최적의 방법을 찾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유일의 IGDS 회원사로,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공동주최자로 나서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라는데 의미가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 서울 유치는 비즈니스, 기술, 문화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K-웨이브(K-wave)'의 중심에 서울이 있다는 점과 국내 백화점 업계 1위인 롯데백화점의 위상이 함께 고려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IGDS 월드 백화점 서밋'은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대륙간백화점협회 주관하에 매년 개최되는 백화점업계 최대 전략 포럼이다. IGDS에는 현재 38개국 44개의 백화점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2008년 영국 런던에서 첫 서밋을 시작한 이래 미국 뉴욕(2010년), 스위스 취리히(2016년), 독일 베를린(2024년) 등 지난해까지 전 세계 13개국 15개 도시에서 서밋을 개최했으며, 고객 경험의 혁신, 미래를 위한 투자, 디지털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논의해 왔다.
올해 서울 서밋에서는 전 세계 10여개국 20여개 대표 백화점 및 글로벌 브랜드의 수뇌부가 참석해 사업에서 경험한 성공사례를 토대로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통찰)를 공개할 계획이다.
리테일 산업의 변화, 소비자 트렌드, 혁신과 신기술, 최상의 서비스 등을 테마로 총 8개 세션을 진행하며, 특히 첫날 기조연설과 둘째 날 K백화점의 진화를 주제로 한 발표는 롯데백화점 정준호 대표가 맡아 직접 연사로 나선다.
이밖에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 CEO 앙드레 메더,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 CEO 패냐 챈들러, 태국 센트럴&로빈슨 백화점 CEO 나티라 분스리, 일본 시부야파르코 총지배인 유고 히라마츠 등이 세션별 대표연사로 참여한다.
서밋 마지막날인 12일 오후에는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서밋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은 롯데백화점 본점의 본관, 에비뉴엘 등 곳곳을 돌아보며 롯데백화점 본점의 성공요인을 되짚어보고 롯데타운 명동의 미래상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국내에서 IGDS 월드 백화점 서밋을 최초로 열게 된 것은 세계가 K리테일을 인정한 결과"라며 “롯데백화점이 국내를 대표해 서밋을 개최하게 된 만큼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10년 후 미래를 점쳐볼 수 있는 혁신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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