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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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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소식] 기상청 ‘몽골과 기상기술 협력 강화’, 수자원공사 ‘수상태양광 업계와 경쟁력 협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21 14:17
기상청과 몽골 기상청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제11차 한-몽골 기상협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기상청과 몽골 기상청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제11차 한-몽골 기상협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기상청, 몽골 기상청과 기상기술 협력 강화

기상청이 몽골 기상청과 기상기술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


기상청은 지난 20일 서울청사에서 몽골 기상청과 제11차 한-몽골 기상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황사 공동 감시 및 모델링 기술, 수치예보시스템, 기후 예측, 기상조절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논의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봄철 황사현상 감시 등을 위해서는 몽골 기상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계속해서 몽골 기상청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며 “기상 선진국으로서 다양한 국가에 기술을 공유하고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등 국제적 기상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국가 간 재해기상 조기경보 역량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상태양광 업계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대전 수자원공사에서 열린 '수상태양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에 참석, 기념촬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상태양광 업계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대전 수자원공사에서 열린 '수상태양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에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수상태양광 경쟁력 강화 위해 업계와 머리 맞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일 대전 수자원공사에서 '수상태양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수자원공사는 국내외의 수상태양광 추진 현황과 제도개선 방향 등을 설명하고 최근 연구개발(R&D) 현황 등을 공유하며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기업들은 국내 수상태양광 보급 확대와 기자재 생산 원가절감 방안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사업 정보 교류 등 수상태양광 사업 활성화와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수상태양광 개발 전 분야의 기자재 원가절감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공단, 산불 피해 복구와 조직혁신 논의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19일 산불화재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이 모은 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영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19일 산불화재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이 모은 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영덕군에 전달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영덕군에서 개최한 '상생협력·소통강화·기관혁신을 위한 2025년도 핵심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내부 회의가 아닌, 공공기관으로서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함께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 첫날, 임상준 이사장은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을 방문해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농가 복구와 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튿날인 20일에는 한국환경공단의 미래 청사진인 '그린 리부트(Green Reboot)'를 중심으로 한 혁신전략을 논의했다.


환경보전원,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실시

한국환경보전원과 공공기관 ESG 협의체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경기도 양평군 한강수계 수변생태벨트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하고 기념촬영

▲한국환경보전원과 공공기관 ESG 협의체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경기도 양평군 한강수계 수변생태벨트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환경보전원

한국환경보전원은 지난 20일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일대 한강수계 수변생태벨트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공공기관 ESG 협의체와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5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의 임직원 약 40여명은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교란 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며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과 생물다양성 회복에 힘을 보탰다.


활동이 진행된 지역은 환경보전원이 오랜기간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며 관리해온 수변생태벨트로 한강 상수원 보호와 탄소 저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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