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고양시-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파주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28 08:24

◆ 고양시, 적극행정 인센티브로 마일리지-포상금 지급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청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2025년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작년 제도 시행 이후 고양시는 총 105건의 적극행정 실적에 대해 283만원 마일리지를 지급한 바 있다.


마일리지는 △적극행정 지원 제도(적극행정위원회 의견 제시 등) 활용 △적극행정 경진대회 참여 △적극행정 중점과제 제출 △적극행정 국민 신청 수용 및 추진 △협업 활동 등 5개 항목 8개 세부 기준에 따라 실무자에게 부여된다.


올해는 마일리지 지급 항목 중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를 활용할 경우 지급 금액이 기존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된다.




이는 2026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중 '의견제시 제도 활성화'가 중점 항목으로 강조됨에 따라 반영한 조치다.


이정묘 법무담당관 팀장은 27일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공무원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고양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별을 그리다' 6월11일 개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7회 정기연주회 '별을 그리다' 포스터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7회 정기연주회 '별을 그리다' 포스터.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사절단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내달 11일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37회 정기연주회 <별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헨델의 'Sing Joyfully', 바흐의 'Laudate Dominum' 등 고전 합창곡의 정제된 화성과 깊이 있는 하모니뿐 아니라 오페라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무대에 생기를 더한다.


이어 리스트의 '사랑의 꿈'과 영화 OST, 창작곡 등이 이어지며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의 순수한 목소리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현대 합창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다이나믹한 리듬과 화성을 특징으로 하는 Ryan Main의 'Il Lampo', Jacob Narverud의 'Ad Astra(To the Stars)', Mac Huff의 편곡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Duke Ellington의 'It Don't Mean a Thing'을 안무와 함께 선보여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별히 졸업생들 무대도 준비돼 있어 음악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이어지는 아름다운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아한 목소리와 참신한 무대로 시민의 이목을 끌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노래하며 뜻깊은 여정을 이어오고 있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공연 관람은 전석 5000원이며,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전화(1577-7766)를 통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고양시립예술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동두천시 '동두천역 도시숲' 리모델링 준공…녹색복지↑

동두천시 동두천역 선거관리위원회 옆 도시숲 정비

▲동두천시 동두천역 선거관리위원회 옆 도시숲 정비.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두천역 선거관리위원회 옆 부지에 위치한 쌈지공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공원은 지난 2018년 조성 이후 기존 수목 대부분이 시들거나 말라 죽어 이를 새로 심고 주변 경관을 정비해야 했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는 경기도 정원산업과 도비 지원 공모사업으로 4월11일부터 28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든 식물로 인해 침체돼 있던 쌈지공원이 생기를 되찾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녹색 쉼터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도시숲과 공원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수현 양주시장, 덕정초 안전환경 개선 탐색 '정책투어'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두번째) 27일 덕정초등학교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현장 간부회의' 주재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두번째) 27일 덕정초등학교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현장 간부회의' 주재.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관내 덕정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간부회의'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정민 부시장 및 간부공무원, 주민, 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덕정초등학교 측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를 비롯해 과속방지턱, 과속 단속 CCTV 등 설치를 양주시에 건의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해당 사안에 대한 관계부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서희스타힐스 3단지 아파트로 인해 증가할 교통량과 그에 따른 민원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양주시 27일 덕정초등학교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현장 간부회의' 개최

▲양주시 27일 덕정초등학교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현장 간부회의' 개최. 제공=양주시

덕정3통 주민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인도 설치는 필수"라며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덕정초 내 주차 공간을 주민과 일부 공유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덕정초 측은 “현재 추진 중인 학교 신축 계획에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강수현 시장은 “학생들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시해 인도 설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주차 문제 역시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평군, 중국 산동국제우호도시 '우수 파트너상' 수상

양평군 '2025년 산동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에서 우수 파트너상 수상

▲양평군 '2025년 산동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에서 우수 파트너상 수상.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산동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에서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우수 파트너상은 중국 산동성 지방정부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해외 20개 우호도시를 선정해 수여했다. 국제 우호도시를 격려하고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양평군은 자매도시인 중국 조장시와 청소년-경제-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


양평군과 조장시는 지난 2009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15년간 교육기관 자매결연, 청소년 홈스테이, 경제 및 문화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인을 포함한 양평군 대표단이 조장시에 방문해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에서 양평군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중국 시장 진출과 국제적 유통 연결망 확대를 논의했다.


작년 5월에는 양평군 청소년이 자매결연 학교를 방문해 학생 간 교류 시간을 가졌으며, 11월에는 양평군 새마을회가 조장시를 방문해 운부톤 농촌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민간교류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2025년 산동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 27일 개막식 개최

▲2025년 산동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 27일 개막식 개최. 제공=양평군

마순흥 부군수 등으로 구성된 양평군 대표단은 27일 조장시 산동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산동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 각국 우호도시 대표들과 교류하고, 국제 우수 도시로서 성과를 발표했으며 새로운 협약 체결과 공식 네트워킹 일정도 진행했다.


이어 28일에는 전통문화와 청소년 교육 관련 일정으로, 곡부의 공자묘 및 공부, 무술 특화 교육기관인 소림무술학교에 들러 유교 문화 기반 교육 가치의 공유와 청소년 교류사업 확대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30일에는 △조장시 도시계획관 △석류 정품 재배 시범 단지 △왕로길대 건강산업원 등 조장시 주요 산업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스마트 농업 기술, 석류 산업 특화 모델, 전자상거래 연계 유통 기반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8일 “이번 방문은 형식적인 우호 교류를 넘어 교육-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한 양평군과 조장시의 우수 교류 사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조장시와 지역 미래를 위한 국제적 연대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연, 파주 물들이다"…파주문화재단, 파주 예술로(路) 출발

파주문화재단 '파주 예술로(路)' 공연 포스터

▲파주문화재단 '파주 예술로(路)' 공연 포스터. 제공=파주문화재단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문화재단 주관 '파주 예술로(路)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17개 단체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파주시 공공장소 및 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생활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주 예술로(路) 지원사업은 파주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단체의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독려하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공모를 통해 17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내달 7일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 앞에서 열릴 1회차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7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문화재단은 생활예술단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새로운 예술 활동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파주 예술로(路)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예술 활동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공연 형태로 마련해 생활예술단체 활동이 더욱 다변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해 파주 예술로(路) 공연은 기존에 사용하던 금릉역 중앙광장, 운정호수공원 등을 포함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산내 로데오 버스킹존 등 새로운 장소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준 파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8일 “파주 생활예술단체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관내 생활예술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일정 및 안내 사항은 파주문화재단 누리집(pajucf.or.kr)와 파주문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