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과기대, 이봉관 시흥시의원에 감사패 수여

▲허남용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봉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오른쪽). 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봉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과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감사패 수여식은 시흥시의회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 동반성장을 밀도 있게 논의했다.
이봉관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대학 간 협력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활동과 정책 제안,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산-학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허남용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수여식에서 “이봉관 위원장께서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며 다양한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셨다"며 “이번 감사패는 대학을 대표해 드리는 감사의 뜻"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봉관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지역 대학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다양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과 지역발전 프로젝트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 한채훈 의원, 의왕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조례 제정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 제공=의왕시의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에 공공심야약국 조례가 제정돼 시민 건강권 증진 및 보건 안전망 강화가 기대된다.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21일 공포됨에 따라 의왕시민이 심야 시간에도 편리하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례는 '약사법'에 따라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의왕시민 의약품 및 의약외품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보호 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이에 따라 의왕시장은 약국 개설자 신청을 받아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된 약국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범위에서 의왕시장이 따로 정한 3시간 이상이다.
한채훈 의원은 29일 “일부 지역 주민은 심야 시간에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가 발생하면 의약품 등을 구입하는데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의왕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왕시장과 보건소 담당 부서는 더 많은 공공심야약국을 발굴, 지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한채훈 의원은 지난달 28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과 보도자료 배포 등에서 “경기도 병상 수급 및 관리 계획에 의왕시 백운밸리 종합병원 건립 계획이 반영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보건 의료분야 의정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 박대성 파주시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2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제공=파주시의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29일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캠페인으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 전환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다.
박대성 의장은 광명시의회 이지석 의장 지명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과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을 각각 지목했다.
캠페인에서 박대성 의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인구문제에 직면해 있다. 작은 관심과 배려가 모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한 아이의 웃음, 한 가족의 따뜻한 밥상이 우리 미래를 밝히는 씨앗이다. 파주시의회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금광연 하남시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2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제공=하남시의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이 2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란 선언문을 바탕으로 작년 10월 시작해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금광연 의장은 “2021년 영국의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소멸될 국가는 한국'이라는 데이비드 콜먼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의 경고는 가히 충격적이었는데 실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243곳 가운데 89곳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이제 인구문제는 국가와 지역 성장과 존폐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소멸시대, 인구가 오히려 늘고 있는 하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 개발과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의회, 집행부, 시민사회 등 다 함께 지혜를 모으고 변화를 만들어 가는 노력이 필요한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금광연 의장은 “인구감소는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 세수 감소와 직결돼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라며 “인구 증가 수가 국가 번영과 존폐의 가장 명확한 척도라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소환해 하남시의회도 입법기관으로서 역량을 활용해 책임 있는 자세로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일조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광연 의장은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남창수 하남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과 윤태길 경기도의회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