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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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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6.01 10:05

◆ 구리시, 대학입시전략 설명회 참가자 모집…마감 17일

구리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전략 상반기 설명회 개최 포스터

▲구리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전략 상반기 설명회 개최 포스터.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18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2026학년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총 5회에 걸쳐 상반기 2회, 하반기 3회 열릴 예정으로 상반기는 오는 18일과 20일 '2026학년도 대입전형 이해와 대비', '2026학년도 수시 성적대별 지원대학 분석'을 주제로 조원배-조만기 강사가 진행한다.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구리시 관내 고3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구리시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1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리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전략 상반기 설명회 개최 포스터

▲구리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전략 상반기 설명회 개최 포스터. 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1일 “구리시는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들 진로와 전공 선택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추진해 왔다"며 “매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준비하는 시간이 될 터이니,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는 11월14일, 19일, 21일 '고교학점제 이해와 고등학교 생활 준비하기', '2028 대입전형 및 입시 전략', '2027 대입전형 이해 및 효율적 지원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 남양주시, 2035환경계획 수립…60개사업 3,2조 투입

남양주시기

▲남양주시기.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2035 남양주시 환경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경기도 최종 승인 절차에 돌입했다.


국가환경종합계획과 경기도 환경계획 정합성을 바탕으로 남양주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을 수립해 남양주시 전역과 인근 영향권을 대상으로 오는 2035년까지 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계획 수립을 위해 남양주시는 그동안 부시장을 의장으로 한 '남양주시 환경계획수립협의회'를 구성-운영했으며, 이와 함께 시민 공청회와 환경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중 경기도 승인을 받기 위해 최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계획은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에코시티 남양주 조성'을 비전으로 총 11개 분야 60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대기-미세먼지 △통합물관리 △자원순환 △환경보건 △기후변화 대응 등 생활환경 전반을 포괄한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2035년까지 총 3조 2872억원(연평균 273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중점 전략사업에는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활권 내 녹지공간 확충 △남양주형 비점오염 마스터플랜 수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기후위기-환경재난 대응 환경교육 강화 등이 포함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일 “이번 환경계획은 남양주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밑그림이자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 전략"이라며 “분야별 세부 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범지구적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도시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동두천시, 애향-주거지원 장학생 337명 선발…6.6억 지급

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청 전경.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2025년 동두천시 애향 및 주거지원 장학생으로 고등학생 100명, 대학생 237명 등 3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는 대학생 신청자가 전년 대비 약 29.5% 증가한 500명에 달했으며, 장학금 예산도 전년보다 1억원 증액된 총 6억6000만원 규모로 편성됐다. 학비 부담 완화를 넘어 실질적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동두천시는 선발 인원을 전년보다 16%나 늘렸다.


고등학생은 △다자녀 장학생 100명을, 대학생은 △애향 장학생(전문대, 일반대) 138명 △재능 및 관내 대학교 장학생 13명 △주거지원 장학생 86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중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이 일시 지급되며, 대학생 중 애향(일반대), 재능, 관내 대학교 장학생에게는 최대 350만원, 애향(전문대), 주거지원 장학생에게는 최대 200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할 계획이다.


양혜경 미래교육진흥원장은 1일 “더 많은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발 규모와 예산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두천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에게 든든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생 선발 결과는 선발된 학생에게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동두천시 누리집에도 공고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오는 13일 지급될 예정이며, 장학금 지급을 위한 서류 접수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장학증서는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 양주시 '웰컴투 청하리' 9일 개시…생밀형 청년공간

양주시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웰컴투 청하리' 운영 배너

▲양주시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웰컴투 청하리' 운영 배너.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9일부터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웰컴투 청(년과 함께)하리' 사업을 다시 선보인다. 청년들 일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다.


웰컴투 청하리는 기존 청년센터 외에도 청년 선호도가 높은 민간 공간인 카페나 공방 등을 활용해 청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청년공간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도비 1250만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양주시는 관내 문화체험공간(4곳) 및 카페(5곳) 등 9곳을 청년공간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청년공간 중 문화체험공간은 △글로리댄스 △23스튜디오 기타교습소 △리리쿠샵 △유이플라워이며, 카페는 △카페423 △스테이온 △비온어롤 △밀키웨이스테이션 △카페그립지다.


특히 작년 11월 개관한 와글와글센터 내 덕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밀키웨이스테이션'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곳은 지역사회와 청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소통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험공간 지원은 양주시청년센터 누리집 내 '교육 신청' 탭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카페 지원은 네이버 지도 '양주시청년센터' 검색 후 예약 탭을 통해 가능하다.


정유진 양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1일 “청년이 일상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청하리가 단순한 장소를 넘어 청년이 꿈을 키우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방파스텍, 양주시 1호 나눔명문기업 등재…1억 기부

㈜동방파스텍 양주시 1호 나눔명문기업 등재

▲㈜동방파스텍 양주시 1호 나눔명문기업 등재.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소재 ㈜동방파스텍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나눔명문기업'으로 등재됐다. 이는 양주시 1호 나눔명문기업이라 눈길을 끈다.


1일 양주시에 따르면,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에서 운영하는 고액 기업 기부자 프로그램으로 3년 이내 1억원 이상을 약정한 뒤 이를 완납한 법인 기부자에 수여된다.


동방파스텍은 지난 2022년 약정 후 3년 이내 기부금을 조기 완납하며 전국 258호, 경기북부 7호, 양주시 1호 나눔명문기업이 됐다.


특히 지춘남 동방파스텍 대표는 개인적으로도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에 가입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기업과 개인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인증패 전달은 양주시 백석읍 홍중산업단지에 소재한 동방파스텍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사랑의열매 경기북부본부 이경아 본부장, 김금숙 양주시 사회복지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기업 나눔 실천을 축하했다.


지춘남 대표는 “나눔명문기업이란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며 “우리의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묵묵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본보기가 되어준 동방파스텍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이 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전하는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양주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본부장은 “동방파스텍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하고 계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기업은 사랑의열매 간행물 등재, 사회공헌사업 연계, 현판-인증패 수여, 유공자 추천 등 다양한 예우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 양평군, 대학 MT 인센티브 지원…관광 활성화 도모

양평군 대학 MT 인센티브 지원 실시 배너

▲양평군 대학 MT 인센티브 지원 실시 배너.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9일부터 관외 대학생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양평군 대학 MT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대학 MT 지원은 양평군 외 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원) 재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 양평에 들러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1인당 최대 1만5000원 숙박비를 지원받게 된다. 총사업비 예산은 1500만원으로 9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일 “청년의 활력 있는 방문을 통해 양평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평은 관광자원, 숙박시설, 교통 기반 등 대학 MT 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MT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양평군 대학 MT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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