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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야당 ‘상법 개정’ 입장 선회…LS 등 지주사株 동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01 09:30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LS 등 지주계열 종목들의 주가가 1일 장초반 일제히 급등했다. 전일 국민의힘이 정부·여당이 추진해온 상법 개정에 대해 반대해 온 입장을 선회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LS는 전 거래일 대비 8.63% 뛴 2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하림지주(8.05%), SK(10.76%), CJ(6.79%)도 함께 상승했다.


전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최근 일부 기업의 유상증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주권 침해 문제 등 시장의 상황 변화 등을 고려해서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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