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 S 하나카드.
새마을금고는 간편결제 특화 PLCC(상업자전용표시카드) 상품인 'MG+ S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Super(월등한 혜택), Simple(간편한 사용), Smart(똑똑한 소비)를 콘셉트로, 간편결제, 영상 스트리밍, 디지털 멤버십 등 3가지 영역에서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편결제 부문에서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SSG페이, 11페이, 스마일페이 등에서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상 스트리밍에서는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웨이브(Wavve), 넷플릭스, 티빙의 월 정기 결제 건에 대해 50% 청구할인을 해준다. 디지털 멤버십에서는 네이버플러스, 컬리멤버스, 쿠팡와우 등에서 5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최대 1만5000원, 6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최대 3만원, 10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 서비스를 받은 결제 건도 전월 실적에 포함되는 것이 특징이다.
발급은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국내외겸용(Mastercard) 모두 1만7000원이다. 올해 10월까지 이 카드를 처음 발급받은 새마을금고 출자회원이라면 마케팅 동의, 발급 익월 말까지 10만원 이용 충족 시 연회비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이달 한 달간 누적결제금액에 따라 추첨을 거쳐 다이슨 에어랩, 스탠바이미, 로보락 청소기 등 경품을 준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구독 서비스와 간편결제가 일상화된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결제 특화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패턴과 니즈를 고려해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