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CJ인재원에서 열린 CJ나눔재단 설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CJ그룹 관계자들이 재단 발전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CJ그룹의 사회공헌 네트워크 CJ나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이했다.
CJ나눔재단은 21일 CJ인재원에서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돼서는 안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신념에 따라 지난 2005년 설립됐다.
기념식은 '20 YEARS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재단이 20년간 달려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나눔 활동에 동참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20년간 220여만명의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했다. 누적 후원금 규모는 약 2100억원이다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은 “재단의 철학에 공감하고 활동에 동참해주신 기부자와 임직원,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 덕분에 2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