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 기업 뉴로핏 주가가 25일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3분 현재 뉴로핏은 공모가(1만4000원) 대비 1만550원(75.57%) 오른 2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2016년 설립한 뉴로핏은 뇌 질환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이다. AI 기술 기반으로 한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와 치료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판매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뇌 영상 분석 엔진을 활용해 MRI, PET 등 뇌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여 의료진의 판단을 돕는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지난 4~10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8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1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같은 달 15~16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는 192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으로 약 6조7296억원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