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전지성

jjs@ekn.kr

전지성기자 기사모음




한국미래기술교육硏 'LNG 냉열 및 액화수소를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기술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30 21:25
1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이 오는 2025년 8월 28일 여의도 FKI타워 사파이어홀에서 'LNG 냉열 및 액화수소를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기술 - 청정수소 생산/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운영, LNG냉열 활용 에너지'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최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에너지 패러다임은 '저탄소·고효율'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특히 천연가스(LNG)의 초저온 냉열을 회수 후 활용해 액화수소를 생산 및 저장하고, 이를 다시 전력이나 열원, 수소 연료로 전환하는 'LNG 냉열 활용 액화수소 융합 생태계' 가 차세대 에너지 전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초전도 전력기기, 크라이오밸브, 저장탱크 등 초저온 기자재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및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 따른 세제 지원과 정책금융 확대가 에너지 및 플랜트 산업 전반의 투자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M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액화수소 시장은 2024년 405억 달러에서 2034년까지 연평균 5.4% 성장해 64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Verified Market Reports는 LNG 냉열 활용 시장 역시 2028년 15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관련 밸류체인 전반에 거대한 투자 수요가 창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청정·액화수소 생산을 위한 LNG 냉열 자원화와 융합 기술 개발 현황' △'LNG 냉열을 이용한 액화수소 인프라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방안', △'LNG 냉열을 이용한 액화수소 생산과 도시가스사업법 적용방안' △'초저온 LNG 저장탱크 관련 기자재 EPC (설계/제작/설치/시공) 기술 및 LNG 밸류체인' △'LNG 냉열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 제고 및 운영방안' △'극저온(LNG/액화수소) 연료추진/벙커링 기자재 시험 인증 및 극저온 조선기자재 개발 동향' △'LNG 냉열을 활용한 신개념 에너지 생산 및 저장 시스템 개발과 다양한 활용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장 규모 확대와 국산화·탈탄소 규제 압력이 맞물리면서, LNG 냉열-액화수소 융합은 에너지·플랜트·화학·운송 산업 전반에 필수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기술·제도·시장 세 축을 종합적으로 다루며, 산업계 실무진과 산학연 전문가가 공급망 확보부터 안전관리, 상용화 비즈니스 모델까지 전 과정을 공공유하는 자리로써, 저탄소 경제로의 원활한 이행과 신시장 창출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하여 탄소중립 시대의 생존 전략과 혁신 대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