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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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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01 22:00

◆ 광명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명칭 공모… 마감 22일

광명시 '광명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명칭 공모전 포스터

▲광명시 '광명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명칭 공모전 포스터.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광명시 사회적경제혁신센터'를 대표할 공식 명칭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네이밍 공모는 광명시가 조성 중인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이름을 시민이 직접 제안해 향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사회적경제 거점 공간으로서 출발을 상징한다.


광명시민 누구나 네이버폼에서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공식 명칭은 담당부서 검토와 광명시 직원 대상 설문을 거쳐 내달 11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1일 “시민이 직접 명칭 공모에 참여하는 과정 자체가 사회적경제 가치이자 실천"이라며 “사회적경제혁신센터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기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중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참여형 복합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다. 작년 12월 광명시는 하안동 305-5번지 건물을 매입하고 현재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3월 개소가 목표다.


사회적경제혁신센터에는 △1층 북카페형 리셉션 공간 △2층 지역상품 전시 및 판매 공간 △3~4층 교육-회의-협업공간 등이 들어서 시민과 사회적경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 부천시, 미니뉴타운-역세권 정비대상지 4곳 선정

부천시 미니뉴타운-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선정 대상지

▲부천시 미니뉴타운-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선정 대상지.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올해 3월 실시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에서 사업별 2곳씩 총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결합 정비 대상지 7곳도 함께 매칭했다.


미니뉴타운 사업은 원도심 내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광역 정비사업으로 선정된 2곳은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16만3483㎡) △심곡본동 극동·롯데 아파트 일원(10만9388㎡)이다.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은 역세권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고밀개발을 추진해 주거 기능을 개선하고, 결합 정비를 통해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선정된 2곳은 △소사역 소사동 행정복지센터 일원(8만481㎡) △중동역 뉴서울-우성 아파트 일원(9만938.5㎡)이다.


이와 함께 역세권 소사역과 결합 정비 대상지로 매칭된 3곳은 △괴안동 110-21번지(1798.4㎡) △괴안동 160-4번지 일원(3522.6㎡) △원미동 68-5번지 일원(1666.6㎡)이다.


역세권 중동역과 매칭된 4곳은 △송내동 608-1번지(462.6㎡) △심곡본동 537번지(785.3㎡) △원종동 281-17번지 일원(2971.1㎡) △원미동 116-1번지 일원(2547.4㎡)이다.


대상지는 전문가선정위원회를 열어 현장을 방문하고 정비 시급성 및 필요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결정됐다. 역세권 결합지역 매칭은 거리 및 구역 면적 등을 고려해 최종 확정됐다.


최종 선정된 미니뉴타운 대상지는 올해까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고, 내년까지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대상지는 결합 대상지를 포함한 하나의 사업대상지로 하여 토지등소유자가 50% 이상 동의를 받아 정비사업 입안을 요청하면 부천시는 내년까지 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일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이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원도심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경자구역 배곧지구 연구용지 분양 공모

시흥시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계획도

▲시흥시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계획도. 제공=시흥시

시흥=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연구용지 일부 필지를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분양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대상지는 배곧지구 연구용지 1-1 필지로, 총면적은 4만7820.3㎡ 규모다.


해당 부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배곧지구 내에 있어, 첨단 바이오산업을 이끌 전략적 기업 입지를 위한 최적의 기반을 갖췄다.


시흥시는 해당 부지를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 자립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목표로 단독 법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 특별법' 제2조 제4호에 따른 외국인투자기업으로 1개 법인 단독 분양 신청만 가능하다.


공모 절차 및 일정은 △공고(7월31일) △질의서 및 사업의향서 접수(8월12일) △사업신청서 접수(9월29일)이며, 이후 △사업계획서 심사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10월경) △토지 매매계약 체결(12월경)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흥시는 △첨단전략산업 성장 기반 확보 및 지역산업 동반성장 기틀 마련 △국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을 함께 선도해 나갈 기업을 찾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배곧지구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흥시는 유치될 외국인투자기업과 함께 '세계 1위 바이오클러스터'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안산시, 민생쿠폰 부정유통 단속 강화… 신고센터 운영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 접수와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자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안산시는 민생쿠폰 1차 신청 대상자의 84.8%인 52만900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1인당 15~40만원이 지급되는 1차 민생쿠폰에 지급된 지원금은 875억원에 달한다.


전국적으로 민생쿠폰 신청과 지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산시는 부정 유통 시도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민생쿠폰 선불카드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목격되고 있다.


민생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외에도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로 지급되는데, 양도가 쉬운 선불카드 이점을 악용해 현금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산시는 선불카드 지급 방식을 채택하지 않아 선불카드 지급을 채택한 타 도시에 비해 부정 유통 우려가 적은 편이다. 다만 △신용-체크카드로 물건을 사지 않는 경우 △실제 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해 환전하는 경우 등 부정 유통 방식이 가능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관심과 단속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부정유통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안산시는 '안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센터(이하 신고센터)'를 지난달 28일부터 꾸리고 가맹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민생쿠폰을 불법적으로 현금화하면 '보조금 관리 법률'에 따라 지원액을 반환해야 하고, 위반 정도에 따라 5배 이내 제재부가금이 부과된다. 허위 거래로 민생쿠폰을 수취하면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특히 물품 거래 없이 또는 실제 거래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하면 가맹점 등록 취소 처분과 2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 유통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기존 취지를 벗어나 대형마트나 대기업 판매점 등에서 소비될 가능성도 있다"며 “위반 사례를 발견하는 시민은 지체 없이 신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고 권했다.




◆ 최대호 안양시장, 광복80주년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 동참

최대호 안양시장 1일 광복 80주년 기념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 참여

▲최대호 안양시장 1일 광복 80주년 기념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 참여.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손글씨로 직접 적은'역사를 바로 배우고, 다시 민주주의'라는 역사에 대한 책임, 민주주의에 대한 사랑, 차세대를 향한 약속을 담은 문구를 누리소통망(SNS)에 인증 사진과 함께 게시했다.


또한 “광복의 의미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국상표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 상임대표부터 시작된 이번 릴레이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8월14일)을 맞이해 선열들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취지로 진행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최대호 안양시장 1일 광복 80주년 기념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 참여

▲최대호 안양시장 1일 광복 80주년 기념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 참여. 제공=안양시

릴레이 참여자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한 뒤 인증 사진과 관련 문구를 SNS에 올리며 광복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국상표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 상임대표 지목을 받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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