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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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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의회-군포시의회-안산시의회-의정부시의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02 10:34

◆ 고양시의회 킨텍스특위, 고양시 제2부시장 과태료 부과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7월31일 제5차 회의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7월31일 제5차 회의 개최.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활동기간 연장의 건'과 '조사계획서 수정의 건'에 대한 의결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킨텍스특위 활동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됐으며, 김학영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추가 선임됐다.


본회의 의결 이후 특위는 제5차 회의를 개의해 총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에는 출석 요구에 반복적으로 불응한 고양시 제2부시장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정식 요청하기로 한 안건이 있어 눈길을 끈다.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조례' 제21조 및 동 조례 별표에 따르면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경우 1회의 경우 300만원 이하, 2회 이상은 3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킨텍스특위는 또한 킨텍스 감사 선임 절차의 구조적 문제를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구체적인 조사 일정을 수립하고, 관련자들을 증인 및 참고인으로 추가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세 차례 진행된 조사 과정을 통해 킨텍스특위는 킨텍스 엄 감사의 전문성 부족, 경력 기재의 불명확성,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의 불투명성 등 다수 문제점을 확인한 바 있다. 킨텍스특위 위원들은 5차 회의에서 활동기간이 연장된 만큼 시민 신뢰를 회복하고 공공기관 인사 시스템의 구조적 개선을 견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규진 킨텍스특위 위원장은 “활동기간 연장과 위원 추가 선임을 통해 특위는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추가 조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특위는 기존 최규진 위원장과 신인선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선영-김미수-김해련-문재호-송규근-최성원 의원에서 김학영 의원을 추가 선임하며 총 9명으로 구성되고, 오는 12일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김운남 고양시의장 “고양 평화도시 구현에 힘 보태겠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사)평화누리 대표단 1일 차담회 개최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사)평화누리 대표단 1일 차담회 개최.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일 의장실에서 (사)평화누리 대표단과 차담회를 갖고 평화경제특구 유치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평화통일운동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날 차담회에선 평화통일 교육과 세미나, 정책개발 연구 등 평화누리의 주요 활동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과 평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운남 의장은 지난 5월에도 'DMZ 평화의길(고양 구간)'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 DMZ 접경지의 생태-역사-평화적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차담회와 지난 탐방 참여를 통해 김운남 의장은 평화-통일과 시민사회 활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의지를 보여왔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사)평화누리 대표단 1일 차담회 개최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사)평화누리 대표단 1일 차담회 개최.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시민사회가 추진하는 평화운동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지속가능한 평화도시 구현과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힘을 적극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시민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평화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박상현 군포시의원, 청년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논하다

박상현 군포시의회 의원 7월25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청년 정책간담회' 주관

▲박상현 군포시의회 의원 7월25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청년 정책간담회' 주관. 제공=박상현 군포시의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지난달 25일 군포시의회에서 의미 있는 청년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박상현 군포시의회 의원이 기획-주관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 대화를 시도했다.


정치-행정-교육-기술-문화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의회가 지역 청년과 함께 정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정치 양극화 문제 △건전한 정당정치 회복 △합리적 정치 담론 형성 필요성 등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바람을 가감 없이 제시했다.


박상현 의원은 이에 대해 “정치는 결코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공동체에 대한 책임 있는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지방의회가 청년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는 실험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청년들은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활용 방안 △민생회복 소비쿠폰 타당성과 효율성 △철도 지하화 및 지상부 개발사업 등 주민 삶에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 실용적인 제안을 쏟아냈다.


박상현 의원은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하려면 시민과 직접 대화하고, 특히 미래세대인 청년들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며 “미래세대를 정치 동반자로서 초청한 이번 시도는 '지속가능한 정치'를 고민하는 움직임으로써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의회, 산고 끝에 열린 대부도 뱃길 현장의정

안산시의회 의원들 1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간담회 개최

▲안산시의회 의원들 1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간담회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안산 대부도 뱃길 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현황 점검과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활동을 1일 실시했다. 안산 대부도 뱃길 여객선 운항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현장 활동에는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김재국 부의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 유재수 문화복지부위원장, 이지화 도시환경부위원장, 박은경-한갑수-이진분-최찬규-선현우-황은화 의원이 참여했다.


안산시의원들은 반달섬 선착장을 찾아 지난달 29일부터 시범 운항 중인 여객선에 탑승해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까지 다녀왔다.


선착장에서 안산시의원들은 안산시 해양수산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보고받은 뒤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대부도 뱃길 사업은 그동안 전기추진선박의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 등으로 운항선박 건조-구매 계약 해제와 사업자 변경이란 난항을 겪었다.


현재는 새로운 위탁 사업자가 전기선박 대신 디젤을 연료로 하는 여객선 운행으로 변경했으며, 이미 투입된 운항선박 건조-구매 사업비 반환이 숙제로 남은 상황이다.


안산시의원들은 위탁 계약 해지 과정에서 법적 분쟁의 소지가 없는지 파악하고, 안산시에 선박 건조비 등 매몰 비용을 회수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현재 건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유람선 운항을 포함한 운영 부문도 안전 확보와 흥행 성공이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여객선 시설을 사용자 중심으로 보완해 쾌적한 승선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태순 의장은 “우여곡절 끝에 본격적으로 대부도 뱃길 운항이 시작되는 만큼 집행부는 무엇보다 안전 운항과 지속가능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라"며 “안산 자랑인 시화호와 대부도를 잇는 뱃길에 대해 시민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권했다.


◆ 안산시의회, 서울외국인주민센터 벤치마킹 실시

안산시의회 '너와 나의 연결고리' 7월31일 서울외국인주민센터 벤치마킹 실시

▲안산시의회 '너와 나의 연결고리' 7월31일 서울외국인주민센터 벤치마킹 실시.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너와 나의 연결고리'가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서울외국인주민센터를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 소속 황은화-송바우나-유재수-선현우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관계자와 용역사 연구원 등 11명이 참여했다.


서울외국인주민센터는 지난 2014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사)이주민센터친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의 외국인주민 종합지원 거점기관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돕기 위해 다국어 상담-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안산시의회 방문단은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장으로부터 서울시 외국인주민 정책 4대 마스터 플랜과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의 사회적 통합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운영 현황과 지역별 맞춤 정책 추진 경험,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 사례 등을 상세히 파악했다.


안산시의회 '너와 나의 연결고리' 7월31일 서울외국인주민센터 벤치마킹 실시

▲안산시의회 '너와 나의 연결고리' 7월31일 서울외국인주민센터 벤치마킹 실시. 제공=안산시의회

특히 이주배경 청소년 교육 지원 및 이주여성-동포 고령화 문제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두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필요성도 공유했다.


황은화 너와 나의 연결고리 대표의원은 “서울의 외국인주민이 매번 주제를 선정해 지역사회 토론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서울시와 안산시의 외국인주민 정책을 비교-검토해 우수한 내용은 적극 반영해 안산시만의 특색을 살린 정책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너와 나의 연결고리는 실천 사례 분석과 정책개발을 중심으로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연구를 오는 10월 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 의정부시의회, 가평군 수해복구 성금 300만원 전달

의정부시의회 1일 가평군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참여

▲의정부시의회 1일 가평군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참여. 제공=의정부시의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침수지역의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근 도시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간 연대와 공동체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의정부시의회 1일 가평군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참여

▲의정부시의회 1일 가평군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참여. 제공=의정부시의회

아울러 의정부시의회는 조속한 수해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의정부시의회 1일 가평군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참여

▲의정부시의회 1일 가평군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참여. 제공=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자연재해 앞에선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선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가평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복구 활동에 적극 나서는 한편 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보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 김연균 의정부시의장,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 동참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 참여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 참여. 제공=의정부시의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모두의돌봄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삶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자는 의정부시 복지 캠페인이다. 제도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빈틈을 시민이 함께 메우며, 돌봄이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으로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누리소통망(SNS) 인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연균 의장은 김동근 의정부시장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공공 부문에는 이상엽 의정부경찰서장, 민간 부문에는 최종록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장을 각각 지명했다.


김연균 의장은 1일 “돌봄은 복지정책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우리 사회 모두의 과제"라며 “의정부시의회도 시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돌봄이 더 멀리 닿을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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