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표지석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신재생에너지 선도 지자체로서 역량을 입증하며 지역 특화형 에너지 보급에 탄력을 받게 됐다.
18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해 발표한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상위 10%) 선정됐다.
전국 173개 지자체가 참가해 군은 지역 특화형 에너직 보급 전략과 탄탄한 추진 체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A등급에 선정됨에 따라 횡성군은 2026년 본 사업에 최대 15억 원의 국비 확보 및 사업 규모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지역 내 주택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복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탄소 저감, 지속가능한 에너지 구축이라는 목표 달성을 추진한다.
한성현 군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성과는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친환경 에너지 선도 지자체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횡성군-야즈정, 어린이 교류 30주년 기념…우정 다져

▲횡성군과 자매도시 야즈정 어린이교류 30주년을 기념해 야즈정 어린이 10명이 횡성군을 방문해 3박 4일간 횡성군 초등학생들과 교류를 나눴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돗토리현 야즈정과의 어린이 교류 3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교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8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군과 야즈정 초등학교 6학년생 각 10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이 4일 간 함께 생활했다.
이번 교류는 어린이들이 상호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감각과 소양을 함양하도록 기획됐다. 문화체험, 교육활동, 지역탐방,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혔다.
교류단은 △지역 내 초등학교 견학과 한국어 수업, 문화골든벨 퀴즈대회 △루지 체험 등 지역 콘텐츠 체험 △국립중앙박물관 역사문화유산 탐방 △현대모터스튜디오 모빌리티 전시체험 등을 함께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류로 양국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국제적 감각과 포용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다음 달 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횡성군 초등학생들이 자매도시 야즈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원주비행장 소음영향도 1차 측정…18일~24일까지 7일간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비행장 인근 주민 소음 피해 보상의 근거가 될 국방부 원주비행장 소음 영향도 조사를 위한 1차 소음측정이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18일 횡성군에 따르면 측정 대상 지점은 총 10곳 지점(횡성군 5곳, 원주시 5곳)으로 횡성군은 모평리, 가담리, 학곡1리, 마산리, 북천리를 주민협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측정은 24시간 7일 연속 측정 방식으로 수행된다. 기상 악화 또는 훈련 미실시 등의 사요 발생 시 일정을 순영해 측정할 예정이다. 측정 시기는 군용비행장 훈련 일정을 고려해 을지훈련 기간 중 24시간 비행이 예정된 시기로 선정됐다.
이후 2차 소음측정은 내년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1·2차 소음 측정후 소음영향도 작성‧검증, 조사결과 의견조회 절차를 걸쳐 2026년 12월 국방부가 소음영향도를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소음영향도 조사의 모든 과정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군소음 피해로 인한 정당한 보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 SNS 서포터즈단,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홍보 '한 몫'

▲횡성군 SNS 서포터즈단은 지난 15일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장을 찾아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 SNS 서포터즈단은 제14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장을 찾아 축제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5일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열리고 있는 둔내체육공원 축제장을 찾아 토마토 풀장과 전통주 빚기 등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경험하며 생생한 현장 소식을 실시간 전달했다.
또 축제장 곳곳을 순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람객 표정과 반응 등을 상세하게 정리해 각자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
한편 횡성군 SNS 서포터즈단은 매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는 물론, 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문화예술 활동과 횡성 8대 명품 소개, 전통문화와 청소년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 군민과 독자 눈높이에 맞게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 민생경제 회복 현장소통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난 16일 횡성시장 5일장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소통을 하고 있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난 16일 횡성시장 5일장과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경기 침체 속 애로사항을 직접 청쉬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의지를 확인했다.
김 군수는 이날 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하며 “횡성시장에서의 소비가 곧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