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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강원도DMZ박물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문화재단, 레고랜드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19 11:00

강원도 DMZ박물관, 누적 관람객 300만 명 돌파
강원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상반기 실적 공유 및 하반기 추진 방향 논의
강원문화재단, 원로예술인지원 사업 선정작 ‘도깨비 바우’ 원주서 공연
레고랜드, 사전 예매 없이도 최대 30% 할인…현장할인 3종 공개


강원도 DMZ박물관, 누적 관람객 300만 명 돌파


강원도 DMZ박물관 300만번째 방문객

▲강원도 DMZ박물관은 지난 16일 오후 2시 27분, 300만 번째 입장객에게 기념품과 뮤지엄샵 식음료 이용권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DMZ박물관은 2009년 8월 14일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이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2시 27분, 300만 번째 입장객은 강릉에 거주하는 김봉재 씨로, 박물관 측은 기념품과 뮤지엄샵 식음료 이용권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씨는 “여름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찾았는데 뜻깊은 순간을 함께해 기쁘다"며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이 DMZ에 큰 호기심을 가져 평화·통일의 의미와 교육적 경험을 위해 방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희 관장은 “전쟁과 분단,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무료관람 홍보와 스마트박물관 콘텐츠 강화에 힘쓴 결과 누적 관람객 3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DMZ 관련 생생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연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박물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DMZ박물관은 분단의 현장이자 생태 보고인 비무장지대(DMZ)의 역사적 의미를 보존하고,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건립됐다. 또한 평화·통일 교육의 장으로서 학생과 시민들에게 생생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안보·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개관 이후 박물관은 다양한 기획전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화·통일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과 학생들에게 DMZ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적 의미를 전달하는 대표적인 문화·교육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상반기 실적 공유 및 하반기 추진 방향 논의

강원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제2차 운영위원회

▲강원도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18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제공=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도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18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주요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영 센터장을 비롯해 최종훈 도 에너지정책과장, 최충익 강원대학교 기후변화연구센터장, 김종호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등 관계 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상반기 센터 운영 성과와 하반기 계획 보고 △광역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지역 특화 탄소중립 정책연구 및 제언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교육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센터의 운영 고도화와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진영 센터장은 “운영위원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해 강원도의 인구 구조, 산업 특성, 에너지 사용량과 흡수량 등 지역적 여건을 분석·보완하겠다"며, “시민실천단 운영, 공무원 및 일반인 대상 교육·홍보 등 탄소중립 실천 확산 사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 동안 탄소중립 시민실천단 발족, 지역 맞춤형 연구사업 수행, 공공기관 및 학교 대상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강원문화재단, 원로예술인지원 사업 선정작 '도깨비 바우' 공연

도깨비 바우

▲도깨비 바우 포스터. 제공=강원문화재단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2025 원로예술인지원 사업 선정작인 '도깨비 바우'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4시 원주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깨비 설화와 전통 장단을 현대적으로 무대화한 1인 연희극으로, 배우 이동훈의 몸짓과 이야기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동체의 신명을 함께 나누는 참여형 놀이판 형식으로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마당극과 1인극이 결합된 독창적인 연출 속에 전통 장단, 설장구, 굿 등 다양한 전통예술 요소가 어우러진다. 여기에 초청가수 '쓰다'의 특별 무대와 도깨비 모심굿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주인공 이동훈(예명 바우)은 1980년대부터 풍물, 마당극, 민중극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며,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원로 연희예술인이다.


그는 “도깨비는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 온 문화적 상징"이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잊혀가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2만원 유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청소년·대학생·장애인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시도로, 원로예술인의 깊이 있는 예술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레고랜드, 현장할인 3종 혜택 공개…사전 예매 없이도 최대 30% 할인

현장할인 3종

▲레고랜드는 사전 예매 없이도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현장할인 3종'을 공개했다. 제공=레고랜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사전 예매 없이도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현장할인 3종'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평일·주말·공휴일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사전 예약을 놓쳤거나 갑작스럽게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혜택은 ITX 춘천행 열차 이용객을 위한 할인이다. 방문 당일 탑승했던 열차표를 레고랜드 매표소에 제시하면 1일 이용권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혜택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제공되며, 기차여행과 레고랜드를 동시에 즐기려는 여행객에게 이상적이다.


이외에도 현장할인 3종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할인 혜택이 포함돼 있어, 레고랜드를 찾는 누구나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현장할인 혜택은 예약이 번거롭거나 갑작스럽게 여행을 계획한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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