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의 더후가 처음 선보이는 두피케어 제품 '더후 후스파 스칼프 안티에이징 앤 헤어 리프팅 샴푸' 이미지.사진=LG생활건강
국내 대표 뷰티기업 LG생활건강의 궁중 한방 럭셔리 뷰티 브랜드 '더후'가 그동안 주력해온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두피케어로 영역을 넓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
더후는 출시 이후 22년 2개월 만인 지난 3월 말 기준 누적 순매출 20조1000억원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하반기에 두피케어 카테고리로 확장하면서 새로운 분야에서의 매출 상승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더후는 최근 두피 노화와 탈모 증상을 함께 관리하는 '더후 후스파 스칼프 안티에이징 앤 헤어 리프팅 샴푸'와 '더후 후스파 에센스 린스'를 출시했다. 더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두피케어 라인이다.
이번 두피케어 제품에는 더후가 22년 동안 한국 고전의 궁중 비방(祕方)과 현대 기술을 결합하는 전략으로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발휘한 실력과 노하우를 담았다. 브랜드가 내세우는 '궁중 뷰티' 상징성과 고급 이미지를 유지하며 궁중에서 전래된 두피 및 모발 관리의 지혜를 현대 두피 과학과 접목해 완성했다.
대표 제품인 샴푸는 총 4단계에 걸쳐 두피 및 모발 케어 솔루션으로 두피 건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풍성한 볼륨감을 선사한다. 제품에 함유된 비오틴, 폴리페놀, 두피탄력증진 특허 성분은 두피 탄력과 헤어라인 치밀도 등을 개선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한다. 헤어(뿌리)볼륨증진 특허 성분은 높은 습도와 강한 바람, 모자 착용 시에도 뿌리 볼륨을 유지해준다.
용기는 더후 스킨케어 제품과의 연속성을 강조하기 위해 골드 컬러의 그래픽과 고전적인 문양을 넣고, 린스의 경우 펌프 캡을 금색으로 제작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후는 오랜 전통으로 '궁중 뷰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로서 중장년층은 물론 3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후가 새롭게 시도하는 두피케어 제품에 대해서도 신뢰감이 자연스레 생기고 진입 장벽이 낮아지는 후광의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LG생활건강은 기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두피케어 제품에 더후의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기술을 접목해 이전과 다른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피케어 영역에서 K-뷰티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