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지문 등록하는 아동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제공=연합뉴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지난해 실종신고가 4만9000건을 넘었으며, 이중 121명은 아직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29일 국회에 제출한 '2024년 실종아동등 연차보고서'에 담겨 있다. '실종아동 등의 보호와 지원에 관한 법' 개정으로 보고서 작성이 의무화된 후 처음 편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접수된 실종신고는 총 4만9624건이다. 18세 미만 아동이 2만5692건(52%)으로 가장 많았고 장애인 8430건(17%), 치매환자 1만5502건(31%)이었다. 이 중 실제 지난해 발생한 건수는 4만8872건이며, 4만8751명이 발견됐다. 미발견자는 총 121명으로 아동 64명, 장애인 41명, 치매환자 16명이었다. 전체 미발견율은 0.25%로 유형별로는 아동 0.25%, 장애인 0.49%, 치매환자 0.10%였다.
발견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실종 후 1시간 이내 발견된 비율은 43.1%, 1일 이내는 88.9%, 2일 이내는 95.1%로 최근 3년간 개선 추세다.
정부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무연고 아동 신상카드 DB(누적 2만5405건), 유전자 DB(누적 4만3835건)를 구축하고 있다. 또 SK하이닉스와 협력해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치매환자 인식표와 지문·얼굴 사전등록 제도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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