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홍천군민이 함께 이룬 결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산안 반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02 15:50
홍천군청 앞

▲홍천군청 앞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6년 정부예산안에 용무~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9월 가을의 문턱에서 군민 여러분께 용문~홍천 광역철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예산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이라는 낭보를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홍천군은 민관이 하나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은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군민의 염원과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민간 부문에서도 철도유치를 위해 하나된 홍천군의 모습을 보여줬다.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와 불교계, 기독교계, 청소년의회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예타 통과 촉구 성명과 손 편지를 대통령실과 중앙부처에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군 이장연합회는 올해 7월부터 세종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통해 사업에 대한 군민의 열망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홍천군 이장협의회 세종 시 릴레이 캠페인

▲지난 7월부터 군 이장연합회가 세종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10번째 주자로 영귀미면이장협의회가 세종시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홍천군

최근 10번째 주자로 영귀미면 이장협의회는 부채와 마스크팩을 비롯한 홍보물품과 영귀미면에서 직접 생산한 인삼즙과 사과즙을 배부해 홍천의 특산품을 알림과 동시에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진화 협의회장, 윤남섭 이번 캠페인에는 정진화 협의회장, 윤남섭 부회장, 허남우 이장, 추성일 이장, 김길수 이장 등이 참여했다.


정진화 영귀미면 이장협의회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지역 균형발전과 홍천군 미래번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홍천군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은다면 반드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 또한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장관을 방문해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직접 건의하며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타 통과와 사업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이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만을 남겨 놓고 있다. 현재 조사가 막바지에 이르러 올해 말경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동안 응원해 준 군민 여러분은 물론 김진태 지사님을 비롯한 도와 군 공무원 그리고 직접 힘을 보태준 유상범 국회의원, 도 지역구 국회의원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성과로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 실현이 한층 빨라졌다. 도와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타 통과가 최종 결정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