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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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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 일본 이커머스 시장 본격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08 16:00

아마존재팬·큐텐재팬 입점… 연 11조 규모 일본 건기식 시장 공략 가속화


아마존재팬·큐텐재팬 입점… 연 11조 규모 일본 건기식 시장 공략 가속화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고려은단이 일본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재팬(Amazon Japan)과 큐텐재팬(Qoo10 Japan)에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을 비롯한 대표 제품군을 입점하며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1조 원 규모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산 건기식의 일본 수출액 역시 1,632억 원에 달하는 등 K-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K-문화와 트렌디한 건강 이미지를 선호하는 10~20대 여성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한국 건기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일본 진출에서 고려은단은 국내에서 12년 연속 비타민C 판매 1위를 기록한 스테디셀러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멀티비타민 올인원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밸런스 등 시그니처 영양제부터 △석류 콜라겐 젤리스틱 △신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쏠라C정(블루베리맛/레몬맛) 등 뷰티·장 건강 제품까지 폭넓게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의 다양한 건강 니즈를 겨냥했다.


고려은단은 이번 초기 진출 성과를 기반으로 단계적 제품 확대 및 시장 점유율 확보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입점 제품의 현지 반응을 분석한 뒤 점진적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일본 소비자 성향에 맞춘 맞춤형 브랜딩 전략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11조 원 규모의 일본 건기식 시장은 고려은단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12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한 브랜드 파워와 프리미엄 원료, 혁신적인 제품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고려은단만의 경쟁력을 앞세워 일본 시장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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