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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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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플레이 어린이스포츠센터, 인라인·스케이트보드 수업 통해 아이들의 자신감 키운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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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키즈플레이 어린이스포츠센터가 인라인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를 통해 균형감각과 집중력, 도전 정신을 함께 키우는 전인적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전했다.


바퀴 위에서 중심을 잡고 속도를 조절하며 달리는 운동은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하체 근력과 신체 조정능력 발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는 반복을 통해 성취감과 회복 탄력성까지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유익한 스포츠다.


그러나 일반적인 도로나 공원에서의 활동은 보도블록의 틈, 경사면, 돌출된 구조물 등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부상을 유발할 수 있고, 헬멧과 보호장비 없이 즐길경우 작은 충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




이에 대구 키즈플레이 어린이스포츠센터가 미끄럼 방지 및 충격 흡수 기능이 탑재된 전용 바닥재를 활용해 아이들이 넘어져도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실내형 인라인·스케이트보드 수업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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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곳곳에는 완충 장치와 보호 시스템을 마련해 다치지 않고 자유롭게 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업 전후에는 보호장비 착용, 기본 자세 교육, 제동 훈련 등을 통해 철저한 안전지도가 이뤄지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고 움직임을 통제하는 습관을 익히게 된다.


지도를 맡은 강사진은 인라인 및 스케이트보드 전문 자격을 갖춘 코치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균형 유지, 제동법, 코너링, 회전 기술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운영을 맡고 있는 송효민 대표는 “인라인과 스케이트보드는 단순한 레저가 아니라, 아이들이 몸의 균형과 속도를 스스로 통제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교육 도구"라며 “무엇보다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진짜 재미와 성장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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