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SK케미칼 판교 사옥의 전경.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흑자 전환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6099억원으로 43.1% 증가했다.
SK케미칼은 주력 사업이 안정화하고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이 같은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린케미칼 사업부는 매출이 2085억원으로 9.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344억원으로 9.2% 증가했다. 글로벌 수요 위축에 코폴리에스터의 판매 둔화로 외형이 축소됐지만, 원료가 안정화와 주력 시장 마케팅 강화로 코폴리에스터 등 스페셜티 제품을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강화했다.
제약 사업부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79억원과 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6%, 80.7% 늘었다. 기넥신, 조인스 등 주요 제품 판매가 늘며 실적이 좋아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업적자 194억원를 기록하며 적자 폭을 축소했다. 매출은 1508억원으로 144.6% 늘었다. 대상포진·수두 백신이 증가 효과를 보이고, 지난해 인수한 독일 IDT 바이오로지카가 영업이익에 기여한 영향이라고 SK케미칼은 설명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실적 개선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운영 효율화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며 “향후에도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순환 재활용을 비롯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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