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은 상승/연합뉴스
코스피가 7일 장중 낙폭을 키워 3920대로 밀려났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98.81(2.51%) 내린 3927.64다.
지수는 전장보다 62.73포인트(1.56%) 내린 3963.72로 출발해 낙폭을 줄여 한때 4000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34억원, 45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고, 개인 218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장 초반 각각 '팔자', '사자'를 나타냈지만 장중 정반대의 행보로 돌아섰다.
삼성전자(-1.71%), SK하이닉스(-2.19%), LG에너지솔루션(-1.70%), 삼성전자우(-2.73%), 현대차(-2.79%), 두산에너빌리티(-3.28%), KB금융(-1.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5.77%), HD현대중공업(-4.38%)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세다.
이날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2.80%)는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15포인트(2.87%) 내린 873.04다. 지수는 전장보다 15.23포인트(1.70%) 내린 882.94로 출발해 879.48까지 낙폭을 줄였지만, 다시 하락 폭을 늘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시가 기준으로 지난 4월 11일(1484.0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종가 대비 0.4원 오른 1448.1원으로 출발해 장중 1450원을 넘어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도주인 AI주의 버블과 고평가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점점 많은 이들이 부정적인 뉴스에 귀를 기울이게 만들고 있다"며 “오늘 국내 증시도 미국 증시 조정 여파로 또 한 차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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