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항저우시 공공교통 유한회사를 방문, 자율주행 시스템을 체험하고 있다 제공=화성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관계가 복원되며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국 교류를 재점화하고 나섰다.
정명근 시장을 비롯 시 대표단은 이러한 흐름에 따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통해 한중 지방정부간 네트워킹 강화와 실질적 교류 활성화에 시작했다.
대표단은 지난 7일 중국 쑤저우시 우장구를 방문해 쑨다오쉰 우장구장과 공식 환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쑨다오쉰 구장의 신규 취임(2025년 9월)과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한 우장구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양측은 지난 10년간 단절됐던 문화·체육·경제·기후정책 등 여러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정례교류 재개와 새로운 협력모델 창출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우장구의 대표적 명소인 동태호생태공원에 화성특례시의 시화인 목 백일홍을 기념식수로 식재하며 양 도시간 우의를 다졌다.
정 시장은 “경주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한중관계의 새로운 교류기반을 다지겠다"며 “우장구는 화성특례시 최초의 해외 자매도시로 오랜 친구이자 든든한 파트너다. 양 도시간 정례교류를 통해 혁신적인 미래형 도시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항저우시 공공교통 유한회사를 방문하여 자율주행 실증도시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항저우시 공공교통 유한회사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화성시
앞서 지난 6일 대표단은 항저우시를 방문해 '자율주행 리빙랩' 국정과제 연계 추진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실증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항저우시는 알리바바 그룹이 주도하는 디지털 교통체계와 자율주행버스 상용화를 바탕으로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 교통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항저우시는 중국 최초로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해 서울 면적의 5배에 해당하는 3,473㎢ 규모의 8개 주요 구역(전당구, 상청구 등)에서 자율주행버스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새솔동·남양·동탄(일부)지역에서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8대 분야 공공서비스 싫증사업을 추진 중인 자율주행 선도도시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자율주행 모빌리티센터'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자율주행 서비스를 싫증하며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외교를 통해 자율주행과 친환경교통 등 미래산업 분야의 협력 폭을 확대하겠다"며 “시민 편의를 높이고 미래 선도도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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