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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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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관리협회·고혈압학회, ‘고혈압 주간 ’ 시민강좌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1.15 09:05

5일 김포시노인복지관서 강의와 상담 진행

전국 10여 곳 대학병원서 공동 강좌도 열려

고혈압 주간

▲지난해 열린 고혈압 주간 기념 시민강좌 장면. 사진=대한고혈압관리협회

고혈압은 국내 만성질환 1위이다. 인구 고령화로 유병률이 계속 늘고, 젊은층 고혈압 환자 증가세도 심상치 않다.


이러한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료·관리하는 의학정보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25년도 '제23회 고혈압 주간 기념식 및 대국민 고혈압 시민강좌'가 개최된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김종진, 강남차병원 교수)는 15일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5일 낮 12시 30분부터 김포시 김포시노인복지관 4층 강당에서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공개강좌에서는 △고혈압이란 무엇인가? (박창규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혈압 Q&A(현민수 교수, 순천향의대)의 강의가 진행되고 협회와 학회 임원진들이 대거 참여해 고혈압 환자에 대한 상담도 해줄 예정이다.



김종진 교수

▲김종진 대한고혈압관리협회 회장

아울러 고혈압 주간을 맞아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10여 개 대학병원과 함께 고혈압시민강좌도 동시 진행된다.


김종진 회장은 “고혈압관리협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선정,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을 정확히 알고, 고혈압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협회 사무총장은 “매년 5월 '세계고혈압의 날 행사'와 12월 '고혈압 주간 행사'를 통해 일반 국민들이 무관심하게 생각할 수 있는 혈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고혈압 예방 및 관리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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