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참여… 최대 20% 환급
▲구리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참여 안내 포스터.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주최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일환으로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최대 20%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8개 상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 상권은 구리 전통시장을 비롯해 △남양시장 골목형상점가 △신토평먹자거리 골목형상점가 △갈매리본거리 골목형상점가 △장자호수공원 골목형상점가 △구리역 골목형상점가 △초록거리 골목형상점가 △구리시소상공인연합회다. 이 중 구리시소상공인연합회는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상권을 중심으로 참여한다.
참여 상권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 보상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1인당 1일 최대 3만원, 행사 기간 내 총 12만원 한도로 제공된다.
보상 환급으로 지급된 지역화폐는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자동 소멸한다. 행사 관련 문의는 경상원 상담실(1600-8001)로 하면 되며, 세부 내용과 참여 상권 정보는 '경기 지역화폐' 앱 또는 경상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께서 통큰 세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알뜰한 소비를 실천하고 지역 상인에게도 따뜻한 힘이 되어 달라"고 권했다.
한편 구리시는 현재 구리사랑상품권 인센티브율을 10%,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화폐 집행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8억을 지원받아 17일부터 연말까지 5% 적립금 사업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 통큰 세일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가 기대된다.
◆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를 대한민국 런던으로 조성"
▲김포시 대표단 런던 문화예술거리인 소호거리 방문.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김포시의원 등 18명으로 구성된 김포시 대표단은 지난 13일 영국 런던 도시재생 및 야간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런던 대한민국 대사관과 east bank 구역 도시재생을 주도한 영국문화원을 각각 방문했다.
14일에는 실무 주역인 호킨스 브라운 건축사를 찾는 등 런던 도시재생 핵심 기관을 연이어 거치며 김포 도시재생과 야간정책 수립을 위한 맞춤형 논의를 빠르게 진행했다.
김포시는 한강2콤팩트시티 조성과 김포시 원도심 도시재생을 앞두고 도시경관을 세계적 수준으로 디자인하고 야간정책으로 김포 신경제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대표단 런던 영국문화원 본부 빙문. 제공=김포시
▲김포시 대표단 런던 영국문화원 본부 빙문. 제공=김포시
▲김포시 대표단 엘리자베스라인 방문. 제공=김포시
▲김포시 대표단 엘리자베스라인 지하철 탑승. 제공=김포시
주런던 대한민국 대사관은 기초지자체 실무진 접근과 논의가 사실상 쉽지 않은 것을 감안,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부회장으로서 런던 네트워크를 맺은 김병수 시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대사관을 찾아 실질적 정책 논의 테이블을 열면서 런던 도시재생 및 야간정책 핵심 비결을 진단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대사관 미팅에서는 영국 정치 및 경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도시계획 기조, 과거와 현재로 비교해 본 런던 도시재생, 도시재생 목표와 방향성, 야간정책 배경과 범위 및 실질적 파급효과, 공공시설 야간 운영 현주소와 정책 협력 및 조정 부분 등 사실상 큰 틀부터 세부 요소까지 다양한 설명이 있었고,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런던 사례를 참고해 김포 특수성을 살리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단서도 확보했다.
김포시 대표단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도시재생 성공적 모델로써 갖춰야 할 필수요건" 등에 대해 질문했고, 대사관 측은 “인식 변화가 있어 중심가 선호보다 작은 규모 도시재생 모델이 진행 중이다. 큰 대회 개최 이후 시설 방치가 아닌 지속적 관리 및 유지 방안 계획 수립 및 실행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대표단은 영국 정부 왕립헌장에 따라 설립된 준정부 기관이자 세계 100여 나라에서 활동 중인 영국문화원도 방문했다. 본부를 east bank로 이전한 영국문화원은 런던올림픽 확정되자 도시재생을 위해 함께 이전한 런던 대학UCL, BBC스튜디오스 등과 협업하며, east bank 변신을 주도했다
▲김포시 대표단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방문. 제공=김포시
▲김포시 대표단 호킨스 브라운 건축사무소 방문. 제공=김포시
▲김포시 대표단 호킨스 브라운 건축사무소 방문. 제공=김포시
'2012 런던 올림픽 방송센터' 설계 및 영국 최대 규모 패시브하우스 조성, 런던 내 교통 허브 설계 및 확장 등 대형 프로젝트를 담당해온 영국의 대표적인 유명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인 호킨스 브라운에선 더욱 현장감 있는 실질적인 논의가 오갔다.
지하철 라인과 역사의 디자인 건설 시 고려했던 점과 도심에서 큰 공사가 진행될 경우 시민에게 큰 피해 없이 공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비결부터 도시재생과 야간도시정책사업 진행 시 우선 원칙으로 둬야 할 부분 등을 논의했다.
특히 김포를 방문한 바 있는 호킨스 브라운 측은 김포시 원도심 도시재생 자문에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의지를 내비쳤다.
▲김포시 대표단-영국문화원 국제문화교류 논의. 제공=김포시
▲김포시 대표단-영국문화원 국제문화교류 논의. 제공=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한강2콤팩트시티, 원도심 도시재생 등으로 제2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는 김포에 지금 필요한 것은 대외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 수립"이라며 “다각도에서 김포 발전을 이끌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시도해야 한다. 김포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초심으로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시 대표단은 기관 면담 등을 통해 확인한 런던 도시재생 및 야간정책 핵심 비결을 김포시 구도심과 한강변 일대 도시재생 및 야간경관 조성 사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현장 분석 및 전문가 자문에도 철저히 나선다는 계획이다.
◆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남읍 관통도로-맨발길 로드체킹
▲주광덕 남양주시장 17일 오남읍 시가지 통과도로, 호수공원 진입로, 맨발걷기길 조성 현장 점검.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오남읍 시가지 통과도로, 호수공원 진입로, 맨발걷기길 조성 현장을 시민과 함께 점검했다. 생활 인프라 구축 성과를 확인하고 보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이날 현장에는 남양주시 관계부서, 오남읍 주민 30여명이 함께해 △도심 관통 도로 확장 구간 △호수공원 진입도로 △새로 조성된 맨발걷기길을 농밀하게 살펴봤다.
▲남양주시 17일 오남읍 시가지 통과도로, 호수공원 진입로, 맨발걷기길 조성 현장 점검 개최. 제공=남양주시
오남 시가지 통과도로는 오남리 203-20번지 일원에서 총연장 1.6㎞, 폭 25m 규모로 확장돼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구간 불편을 크게 줄였다. 총사업비는 717억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됐다.
이날 진행된 로드체킹 대상지 경과보고는 오남초등학교 앞 통학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이뤄졌다. 해당 구간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착공돼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된다.
한편 시민 불편이 컸던 오남호수공원 진입도로는 병목구간까지 도로를 확장해 호수공원 접근성이 개선됐고, 주변 경관도 정비돼 시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오남호수공원 제방에는 지난 9월 자연 속에서 걷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380m 길이 맨발걷기길과 세족장이 설치돼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마련됐다.
▲남양주시 17일 오남읍 시가지 통과도로, 호수공원 진입로, 맨발걷기길 조성 현장 점검 개최. 제공=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이번 점검은 수년간 추진된 오남읍 교통과 생활환경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시민과 직접 확인해 보는 자리였다"며 “시가지 통과도로와 호수공원 진입로 확-포장으로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구간 불편이 크게 줄어 주민이 일상에서 교통 편의를 실감하고 있다. 특히 오남호수공원 맨발걷기길이 함께 준공돼 시민 만족도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로드체킹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향후 오남읍 교통 환경 개선과 공원 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파주시 '2025 파주장단콩축제' 임진각서 3일간 개최
▲파주시 '2025년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 개최 포스터.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2025년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임진각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청정파주, 장단맞춰 알콩달콩'을 주제로 열릴 2025 파주장단콩축제는 청정 임진강 유역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파주장단콩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도농 상생형 지역축제로 진행된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장단콩 판매장과 전시관을 통해 파주장단콩 가치와 우수성을 소개하며 △꼬마메주 만들기 △콩 타작 체험 △콩 구워 먹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파주장단콩'을 주제로 한 마당극 공연과 거리극 공연을 비롯해 △장단콩 가요제 △청소년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파주시는 축제 기간 동안 임진각 주변 주요 진입로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경의중앙선 문산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운행하며, 임시주차장 운영 및 교통 안내요원 배치로 방문객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김웅기 파주장단콩축제추진위원장은 18일 “파주장단콩축제는 파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장단콩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편의 등 전 분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사)한방예단연 K-스타월드 성공 추진 '맞손'
▲하남시–(사)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 17일 K-스타월드 성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17일 유니온타워에서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이하 한방예단연)와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성공적 추진과 대한민국 문화영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유승봉 한방예단연 이사장, 정혜선 고문 등 방송-대중예술 분야 5개 단체를 대표하는 임원들이 참석해 K-스타월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최근 K-Pop-드라마-무비 등 대한민국이 제작하는 문화영상 콘텐츠가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국가 이미지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남시는 이런 흐름에 맞춰 수도권에서 문화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2~3만명 K-pop 전용 공연장, 세계적 영상 스튜디오, 아카데미 등이 함께 들어설 K-스타월드를 추진 중이다.
그동안 하남시는 규제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토부 지침 개정(2023년 7월)을 통해 수질오염 대책 수립 시 개발제한 구역 해제가 가능하게 됐다. 수질오염원 관리 대책은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국토부에 올해 4월에 제출해 6월 회신을 받는 등 단계적으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예단연 등 방송-연예 주요 단체는 K-컬처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K-스타월드가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대한민국 문화 발전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하남시–(사)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 17일 K-스타월드 성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공=하남시
유승봉 한방예단연 이사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현장에 와보니, 하남시가 추진하는 K-스타월드가 매우 우수하며 실행력 높은 사업임을 확인했다, K-스타월드 조성 후 대중예술인 전문성이 더해지면 세계적 수준의 창작-공연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하남시와 함께 문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방송-대중예술계를 대표하는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를 비롯한 주요 단체와 이번 협약식을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앞으로 K-스타월드를 국가적 프로젝트로 키워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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