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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이 아시아 웰니스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 다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1.20 09:46

시-인천관광공사, ‘2026 캘러리라이프 글로벌 서밋 III 아시아’ 유치
내년 3월 1500여명 규모인 글로벌 기업회의...인스파이어에서 개최

인천시

▲'2026 캘러리라이프 글로벌 서밋 III 아시아' 가 개최되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전경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20일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인 캘러리라이프(CALERIE)의 대규모 기업회의인 '2026 캘러리라이프 글로벌 서밋 III 아시아(CALERIE SUMMIT Ⅲ ASIA)'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3월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며 중국,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브랜드 파트너 약 1000명과 북미 및 국내 임직원 500명 등 총 1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캘러리라이프'는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으로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사 개최지로 인천을 선택했다.




인천은 한류 문화의 매력, 뛰어난 공항 접근성, 새로 조성된 복합리조트 등 뛰어난 입지 조건을 인정받아 이번 회의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유치는 인천이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국제행사 전시 복합 산업(MICE)의 주요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 이후 인천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중화권 대상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미 지난해 1만 1000명이 참가한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2026 캘러리라이프 글로벌 서밋' 유치와 더불어 '2026 세계직접판매연맹총회(WFDSA)'까지 개최 예정되는 등 글로벌 직접판매 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장소인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내년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직접판매연맹총회(WFDSA)'의 공식 개최지이기도 해 직접판매 산업계를 중심으로 세계적 관심이 인천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6년 캘러리 서밋 아시아 개최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인천이 아시아 웰니스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 글로벌 기업회의 유치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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