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태양광 단지(사진=신화/연합)
중국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신규 설치량이 지난달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에서 총 12.6 기가와트(GW)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새로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태양광 설치량은 지난 8월 7.36GW를 기록해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9월에 9.66GW로 반등했고 지난달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새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252.87GW로 집계됐다.
아울러 지난달 말 기준 중국에서 누적된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은 1140GW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한 수치라고 NEA는 전했다.
통상 4분기가 중국 태양광 부문의 성수기로 꼽히며,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설치량이 급증한 추이를 보였다. 실제 2023년과 2024년 11월 신규 태양광 설치량은 각각 21.3GW, 25.0GW였지만 12월엔 53.0GW, 70.9GW로 급증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지난 6월 1일 도입된 새로운 시장 기반 가격 체계를 앞두고 개발사들이 지난 5월까지 태양광 프로젝트를 서둘렀다. 그 결과 지난 5월 중국 신규 태양광 설치량은 사상 최대치인 93GW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이로 인해 올 여름 중국의 태양광 발전 신규 건설량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조사기관 블룸버그NEF는 올해 중국의 신규 태양광 설치량이 전년 대비 21%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슈+] ‘홈플러스 사태’ MBK 직무 정지 시…신규펀드 모집 차질 ‘불가피’](http://www.ekn.kr/mnt/thum/202511/news-a.v1.20251124.8a497610a7be43bab387f3af0899e23e_T1.jpg)
![[은행권 풍향계] 하나은행, 외국인 생활 필수 앱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 外](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24.08ec08772f0046e8a7d014ac35f240ea_T1.png)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국인 동반 매도에 3840선 후퇴…코스닥도 약세](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24.f4172b3ef2594dbaac21e86ae2741eac_T1.jpg)


![[김성우 시평] 탄소규제 강화와 기업의 고민](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324.49bb7f903a5147c4bf86c08e13851edc_T1.jpg)
![[EE칼럼] RE100 안해도 된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318.dbd99c8761244ca3b29e7374368ee5d8_T1.jpg)

![[박영범의 세무칼럼] 우리 회사는 이렇게 세무조사 안 받았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a.v1.20250116.41e6cfc2696b4e1289faf0d284854fb6_T1.jpg)
![[데스크 칼럼] 차기 서울시장의 조건](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23.14cf6ac622f04bbb8d92ca6558291437_T1.jpg)
![[기자의 눈] 울산·포항·서산 분산에너지 보류, 에너지전환 정치리스크](http://www.ekn.kr/mnt/thum/202511/news-a.v1.20251121.a8c58eec092f4c988b0ec1cbd8f5f94c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