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Npay 스코어', 삼성화재 신용대출 적용
▲24일 서울시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조재박 네이버페이 부사장(왼쪽 세번째)과 박민재 삼성화재 자산운용본부장 부사장(오른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페이(Npay)는 삼성화재와 빅데이터를 기반의 디지털 대출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각 사의 금융∙결제 데이터를 결합해 기존 금융사와 차별화된 대출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카드, 대출 등 전통적인 금융거래 정보만을 활용하는 개인신용평가(CB)에 Npay의 결제 정보, 쇼핑 내역 등 다양한 비금융정보가 결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인 'Npay 스코어'가 삼성화재의 신용대출 상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두 회사는 고객 맞춤형 금융 상품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 강화와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의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제휴가 대출 접근성을 높이는 성공적인 혁신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MMA2025 타이틀 스폰서 참여
카카오뱅크는 MMA2025(멜론뮤직어워드)에 4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기념해 총 2030장의 초대권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7번째를 맞이하는 MMA는 멜론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겸 뮤직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오는 12월 20일 서울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카카오뱅크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16일간 총 2030장의 초대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미니(mini)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 빛나는 활약을 보인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 투표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거쳐 총 1000장(1인 1매)의 MMA 티켓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추가 30명은 무대와 가장 가까운 '카카오뱅크 특별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2025년 한 해 동안 인기를 끈 노래 제목을 맞히는 'K-POP 초성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초성으로 제시된 가사를 보고 가수와 곡명을 맞히는 퀴즈로,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랜덤 캐시를 지급한다. 정답을 맞힌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MMA 초대권 100장(1인 2매)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를 공유하는 고객 450명에게는 900장(1인 2매)의 MMA 티켓을 지급한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초대짤 보내기' 이벤트를 공유하고, 이를 받은 고객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하면 공유한 고객이 자동으로 응모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투표와 K-POP 초성퀴즈에 참여하며 MMA2025 개최를 즐겁게 기다릴 수 있도록 이번 초대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벤트 참여를 통해 연말 좋아하는 아티스트 무대를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서울시 '노숙인 등 복지 유공 표창' 수상
토스뱅크는 서울시 '2025년 노숙인 등 복지·자립지원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표창은 노숙인 복지와 자활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이 대상이다. 공공 영역에서는 공무원과 행정기관이, 민간에서는 개인과 기업 등 기관이 받는다. 토스뱅크는 민간 기관으로 '시민 표창'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3년부터 서울 종로구 돈의동에 자리한 '온기창고 2호점'의 첫 번째 기업 후원자로 참여하며 진정성 있게 자활을 지원해 온 점이 표창의 주된 이유가 됐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들이 배정된 포인트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공간이다. 노숙인들이 자율성을 갖추고 인간 개인으로서 존엄까지 보장하는 실질적인 자립 지원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과 2024년 연말을 맞아 토스뱅크는 '토스뱅크데이'를 돈의동에서 열었다. 대표를 비롯 임직원들이 참여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 약 380가구에 겨울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물품 전달에 앞서 주민들의 실제 수요를 조사하고 포인트제를 활용한 선택형 지원 방식을 도입해 진정성 있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이 '삶의 경험'을 통해 자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기획해 나눴다. '온기 나눔 사진관'을 통해 주민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지원하며, 구직 등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의미있는 추억까지 선물했다. 토스뱅크 임직원들은 촬영 보조부터 액자 제작,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토스뱅크는 현재까지 누적 약 700가구에 온기를 나눴고, 참여 임직원 수는 80여명에 이른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온기창고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어떻게 도움을 전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라며 “토스뱅크의 '경계없는 포용'이 모든 활동에 구분없이 현장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 사회적 가치 체계 '토스임팩트' 공개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체계 '토스임팩트(Toss Impact)'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토스임팩트 공식 홈페이지와 뮤직비디오 '스펙트럼(Spectrum)'을 선보이며, 지난 10년간 토스가 만들어온 혁신과 변화 여정을 조명한다.
토스임팩트는 토스의 사회적 가치 체계를 뜻하는 말이다.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넘어 사회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실천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었다. 지난 2015년 '간편 송금'으로 혁신의 여정을 시작한 토스는 업계 최초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도입하며 신용 관리의 대중화를 열었다. 또 '365일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해 서비스 기준을 새로 세웠고, 70여개 금융사 조건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대출 비교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어 '평생 무료 송금'과 '평생 무료 환전' 정책으로 복잡함을 걷어내고,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었다.
홈페이지는 토스가 실천해온 사회적 가치 실천의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모두의 경험'에서는 어린이·청소년 금융 서비스 '토스 틴즈', 외국인 사용자 전담 설계를 통한 다국어 서비스 등 나이·국적·환경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사례를 담았다. 또한 '안전한 기술'에서는 '개인정보 안심리포트', '사기의심 사이렌', '피싱제로', '안심보상제' 등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성장의 토대'에서는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 생태계를 다룬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스펙트럼은 국대 대표 인디밴드 '아도이(ADOY)',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비주얼로 각광받는 디렉터 이호수(EEHOSOO)와 일러스트레이터 머레이크랩(mareykrap) 등 총 16인의 비주얼 아티스트가 참여해 '우리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은가'란 질문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확산(Spreading)'을 주요 키워드로 시각과 사운드가 어우러진 비주얼 심포니를 완성했다. 음악은 서로 다른 빛과 감정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표현하며, 변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토스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임팩트는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기술로 사회의 기준을 새롭게 써 내려가는 실천의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모두에게 쉽고 안전한 금융, 함께 성장하는 기술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NH올원뱅크서 '2026년 달력 증정' 이벤트
NH농협은행은 연말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농협은행 달력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세 가지 디자인 중 원하는 달력을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총 2만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신청한 달력은 고객이 입력한 주소로 무료 배송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새해의 풍요와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달력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NH올원뱅크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함께 뜻깊은 2026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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