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이 도입한 에어버스의 최신 기종 A321neo ACF. 사진=비엣젯항공 제공
비엣젯항공이 단 한 달 만에 항공기 22대를 신규 도입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기단 확충 기록을 세웠다.
5일 비엣젯항공은 에어버스의 최신 기종 A321neo ACF(등록 번호 VN-A580)를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포함해 한 달간 총 22대의 항공기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중형 항공사 한 곳의 전체 보유 기재와 맞먹는 수준으로, 비엣젯항공 창사 이래 단기간 최대 규모의 도입 사례다.
이번에 도입되는 항공기는 비엣젯항공이 베트남 현지에서 운영할 신형 에어버스 항공기 7대와 기타 기재 6대, 그리고 관계사인 타이 비엣젯에 배치될 보잉 737 기종 9대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전 세계 항공업계가 기재 부족과 공급망 불안, 인도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비엣젯항공의 이러한 행보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탄탄한 재무 기반과 글로벌 항공 업계에서의 높은 신뢰도가 뒷받침 된 덕분에 가능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대규모 기단 확충을 통해 오는 2026년 설 연휴 성수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12개 직항 노선을 비롯해 국제선 네트워크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이에 따라 한국 여행객들은 인천·부산·대구 등에서 하노이·호찌민·다낭·나트랑·푸꾸옥 등 베트남 주요 도시로 향하는 항공편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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