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 SK실트론 경영권 지분 인수 가능성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2.24 10:06
사진=두산

▲사진=두산

두산 주가가 24일 장초반 강세다. 두산로보틱스 주식을 처분하며 SK쉴트론 인수합병(M&A)을 위한 실탄 마련에 나섰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분 현재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4.87% 뛴 8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은 전날 두산로보틱스 지분 1170만주를 담보로 한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체결하고 총 9477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두산의 두산로보틱스 지분율은 기존 68%에서 50%로 낮아진다.




시장에서는 이번 PRS가 SK실트론 인수와 맞물린 자금 조달 성격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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