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CI.
에이피알 주가가 9일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며 1년 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5분 현재 에이피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43%(3만5000원) 오른 3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38만50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에이피알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증권사 6곳 모두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삼성증권(37만원→50만원), 미래에셋증권(45만원→48만원), NH투자증권(40만원→47만원), 교보증권(44만원→47만원), 다올투자증권(35만원→46만원), LS증권(40만원→45만원) 등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168% 증가한 5806억원, 146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마켓 센싱(시장 흐름을 읽는 능력) 및 빠른 제품 구현 역량이 압도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은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화장품 업계에서 이미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며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성장률이 독주하는 것은 경쟁사들이 쉽사리 전략을 베끼기 어렵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분석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 성장의 주축은 미국 오프라인과 유럽이 될 것"이라며 “화장품 업황이 시장의 우려보다 견조한 가운데, 선도기업인 에이피알에 그 수혜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에이피알은 2014년 설립해 화장품 판매와 제조 사업을 영위하다가 2020년부터 뷰티 디바이스를 출시하며 뷰티 테크기업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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