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 광명시의원 '시니어체육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
김포시의회, 3년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노력도↑
최찬규 안산시의원, 헌혈 장려 조례개정 정책간담회 개최
'하남시 병역명문가회', 초대 회장에 강성삼 시의원 추대
이재한 광명시의원 '시니어 체육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
▲이재한 광명시의원 22일 '시니어 체육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 제곡=광명시의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노인 건강수명 연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대안이 백화제방처럼 쏟아져 나왔다.
광명시의회는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체육 활성화'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지난 22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회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이재한 광명시의회 의원은 “기대수명은 늘었지만 많은 어르신이 만성질환으로 건강수명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단순 지원을 넘어 어르신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건강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전용 건강 앱과 맞춤형 건강포인트 제도를 제시했다. 걷기운동, 건강교육, 예방접종, 사회활동 등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이재한 의원은 “65세 이상 어르신 4명 중 3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큼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는 충분히 현실적인 정책"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운동과 교육도 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명시 고령화 속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현재 광명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약 5만2000명으로 전체의 18%를 넘었고, 60~64세까지 포함하면 25%에 달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패널 토론에서 권훈겸 대한바른걷기협회장은 “병원보다 걷기가 먼저"라며 바른 걷기와 뇌 건강 중요성을 강조했고, 서상욱 대한장애인럭비협회장은 “뉴스포츠는 은퇴 없는 인생을 가능하게 한다"며 노인체육정책 확대를 주문했다.
채기석 리더반디 대표강사는 “초고령사회에선 보호 중심이 아닌 주체 중심 노인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지혜 광명시의회 의원은 체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짚으며 “건강수명을 늘리려면 프로그램뿐 아니라 생활권 내 시니어 친화 체육시설 확충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참석자는 건강포인트 제도가 통합돌봄 정책과 연계될 경우 노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 고립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공감했다.
질의응답에선 이동과 공간 등 접근성 문제가 제기됐으며, 이재한 의원은 노인기금과 복지관 연계를 통한 차량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관련 정책과 예산 반영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포시의회, 3년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노력도↑
▲김포시의회 청사 전경. 제공=김포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종합청렴도는 △의정활동과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청렴체감도 △반부패제도 운영과 개선 노력을 반영한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여부에 따른 감점 항목을 종합해 1~5등급으로 산정된다.
올해 평가는 김포시의회 등 전국 75개 의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등급을 받은 기초시의회가 없어 2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으로 부여됐다.
김포시의회는 이번 평가 종합 점수(80.3점)에서도 기초시의회 평균(73.4점)을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렴노력도는 전년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으며, 청렴한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운영과 반부패 정책 추진 성과가 인정받게 됐다.
세부 항목별로는 인사 및 의정활동 과정에서 금품수수 예방, 부당한 업무 지시 차단, 공정한 계약업체 선정, 이해충돌 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등 주요 부패 취약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김포시의회가 그동안 역대 종합청렴도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점검하고 반부패 제도 강화와 청렴 교육, 내부 점검 체계 개선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의원과 사무국 직원 모두가 청렴한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김포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찬규 안산시의원, 헌혈 장려 조례개정 정책간담회 개최
▲최찬규 안산시의원 23일 '안산시 헌혈 장려 조례' 개정 간담회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찬규 안산시의회 의원은 23일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안산시 헌혈 장려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와 한마음헐액원 등 12명이 참석하고, 최근 헌혈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안산시가 헌혈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대한적십자사가 발간한 혈액사업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간 헌혈 건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실제 헌혈에 참여하는 인원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경기도 평균 헌혈률은 전국 평균 대비 3.9%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선 헌혈한 안산시민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 또는 안산화폐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 규정과 임시 헌혈 장소 설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찬규 안산시의원 23일 '안산시 헌혈 장려 조례' 개정 간담회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제 헌혈에 참여하는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회적인 문제라고 우려한 뒤 지방자치단체가 책임감을 갖고 헌혈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선도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는 지역민 제안이 계기가 되어 추진하게 됐다"며 “헌혈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가치 있는 행동으로 조례 개정을 통해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병역명문가회', 초대 회장에 강성삼 시의원 추대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원. 제공=하남시의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나라를 위해 3대가 현역으로 복무하며 묵묵히 헌신해온 하남 '병역명문가'들이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원을 중심으로 지난 22일 하나로 뭉쳤다.
이날 열린 '하남시 병역명문가회 창립총회'에서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추대를 받아 강성삼 의원이 초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강세-허성욱-성주식 부회장과 이창용 감사 등 회장단도 꾸리며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번 창립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강성삼 회장은 2019년 '하남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병역명문가 지원의 법적 기틀을 마련한 주역이다. 이후 하남시의회 의장 재임 시절인 2023년 9월 하남시 최초로 '병역명문가 초청 간담회'를 열러 예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아왔다.
이후 약 5차례에 걸친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 끝에, 단순한 친목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식 단체 필요성에 뜻을 모아 마침내 '창립'이란 결실을 맺게 됐다.
강성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역명문가 분들이 국토를 수호하고 국민을 보호하고자 흘린 땀방울은 우리 사회가 마땅히 존중해야 할 최고의 가치이자 긍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3대(代)에 걸쳐 병역을 이행한 남성들 노고는 물론 자식을 군대에 보내고 밤잠을 설치며 뒷바라지하신 어머님들 헌신 또한 잊어서는 안 된다"며 가족 전체 희생을 감싸 안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하남시 병역명문가회'는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이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그동안 나라를 지켰던 충성심을 바탕으로 하남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역 시민사회는 병역명문가회 출범에 대해 6년 전 외로이 예우의 길을 닦기 시작한 강성삼 의원이, 병역명문가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고 동행한 끝에 하남의 명예를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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