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CI
코스닥 상장사 에코마케팅 주가가 2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에코마케팅 인수를 위한 공개매수를 시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 2분 에코마케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3210원) 오른 1만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일 공시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은 특수목적법인(SPC) 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을 통해 에코마케팅의 경영권 지분 약 44%를 최대주주인 김철웅 대표 등으로부터 매수하고, 나머지 지분은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하는 거래를 추진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매도인 지분의 인수 가격과 같은 1만6000원으로 산정됐다. 이 가격은 공개매수일 직전 영업일의 종가 대비 50%의 프리미엄을 더한 수치다. 공개매수에 응모한 수량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다. 공개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베인캐피탈은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남은 보통주 전부를 취득한 뒤 에코마케팅을 자발적으로 상장 폐지할 예정이다.
에코마케팅은 온라인 광고대행업체다. 2017년 데일리앤코를 인수해 마사지기 '클럭'과 프리미엄 매트리스 '몽제'를 흥행시켰다. 에코마케팅은 작년 3분기 누적 매출 3210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스포츠웨어 브랜드 '안다르'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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