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가 2008년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민 배우' 안성기가 별세했다. 지난달 30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온지 엿새만이다.
안성기 배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5일 오전 9시 안성기가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이날 밝혔다.
고인은 2019년 혈액암을 진단 받고 치료에 전념해 완치 판정까지 받았지만 이후 혈액암이 재발해 투병 중이었다.
안성기는 다섯살 때인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1959년에는 전후 부랑아들을 다룬 영화 '10대의 반항'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영화제 소년특별연기상을 받았다. 우리나라 연기자가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은 안성기가 처음이다.
1980년에는 영화 '바람 불어 좋은 날'에서 '덕배' 역을 맡아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배우로서 본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60여년간 영화 '고래사냥'(1984), '투캅스'(1993), '태백산맥'(1994),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실미도'(2003), '라디오 스타'(2006) 등 170여편에 출연한 안성기는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바른 품행과 모범적인 선행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국민배우' 호칭을 얻었다.
국내 3대 영화상으로 불리는 청룡영화제, 백상예술대상, 대종상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50여개의 수상 경력을 기록했으며 혈액암 투병 중에 '한산: 용의 출현'(2022), '노량: 죽음의 바다'(2023)에 출연하는 등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2013년에는 대중문화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고, 2023년에는 30년간 국제구호기금 유니세프의 친선대사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선행을 인정받아 제4회 4.19 민주평화상을 수상했다.
고인의 장례는 신영균문화예술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장지는 경기 양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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