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청사. 제공=부산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는 엠디엠플러스가 세계 디자인 수도 부산을 위해 기부금 110억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 전액은 부산 해운대 공원·동백 공원·동백 유원지의 디자인 환경 개선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디자인수도 부산의 정체성을 상징할 수 있는 공공 열린 쉼터를 조성하고, 해운대 관광특구 일대의 도시경관 품격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엠디엠플러스의 기부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을 향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디자인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공원·유원지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와 엠디엠플러스는 전날인 16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기업 순위 63위를 기록하고 있는 엠디엠그룹의 자회사인 엠디엠플러스는 부동산 개발과 금융·자산운용 등 사업을 펼친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해운대구 우동 651의2 일대에 위치한 부산 해운대구 옛 그랜드호텔 부지의 개발 사업시행자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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