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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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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 무게 90% 줄인 전자식 절연형 고주파 인버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1.23 15:12

에너지 효율 높여 전기료 감축…방수·침수 안전성 높여
노후 전선서도 스파크 발생 억제해 화재 위험 크게 낮춰

도우

▲도우가 개발한 전자식 절연형 고주파 인버터. 사진=도우

반도체 소자 전문 제조기업 ㈜도우(대표 안덕기)가 기존 변압기에 비해 무게를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전자식 절연형 고주파 인버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버터는 직류(DC)를 교류(AC)로 변환해 다양한 전기기기의 작동을 가능하게 하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력 제어를 정밀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장치다.


현재는 단순한 전동기 제어의 범위를 넘어서 에너지 절감장비 및 계통연계 장비로 발전하며, 태양광 발전, 전기차, 무정전 전원장치(UPS), 고성능 컴퓨터, 전기 자전거 등 산업시설과 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활용된다. 최근에는 누전으로 인한 정전이나 화재, 전기감전에 따른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필수 안전장치로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기계식 또는 리니어 변압식 인버터는 부피와 무게 부담이 있고, 전력 변환 과정에서 열, 고조파, 전자기 손실 등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이 생겨 기술발전이 요구돼 왔다.


도우가 이번에 개발해 출시한 절연형 고주파 인버터 시스템은 전자식, 고주파 스위칭 방식으로 설계돼 중량이 3㎏에 불과하고, 에너지 효율은 95% 이상으로 높이면서 방수·침수 안전성을 크게 높인 게 특징이다.


경쟁사 제품 대비 90% 이상 소형화하면서 1kW 소형 기기용부터 400kW 대용량 시설용까지 용량별 맞춤제작이 가능해 가정용, 산업용, 특수시설용 등 모든 분야에 널리 쓰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고주파 스위칭 설계로 효율을 극대화해 전기료와 열 발생 현상을 낮추고, 노후된 전선 환경에서도 스파크 발생을 억제해 화재로 인한 위험성 현저히 낮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축이 아닌 기존 건물에서 노후화된 전기배선을 교체하려면 대공사가 수반되고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므로 공사 결정이 쉽지 않다. 따라서 안전성 강화의 방법으로 서로 다른 회로나 전압을 안전하게 분리하거나 전달하는 절연형 방식의 인버터 도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도우는 절연형 방식을 구현했다. 또한 전력출력 변동성이 큰 각종 전동기를 인버터에서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펄스폭변조 집적회로(PWC IC)에 평활회로(Smoothing Circuit)를 기술적으로 통합하는 등의 독자 특허기술을 활용해 감전 위험성도 줄였다.


안덕기 도우 대표는 “새로 출시한 전자식 절연형 고주파 인버터 시스템은 전류구조 자체를 혁신한 원천 특허기술을 사용해 기존 전기시스템의 고질적인 감전, 화재, 정전 등의 위험을 해결하면서도 전기에너지 손실이 거의 없는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아파트, 주택, 산업시설, 농어업시설 등을 비롯해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이 절실한 가로등, 신호등을 포함한 보안관제시설 및 주민편의시설에서 레퍼런스(납품 이력)를 만들어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업체를 상대로 기술로 경쟁할 채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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