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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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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지난해 영업익 2718억원…전년比 0.4%↓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1.29 20:56

매출 6.9조원으로 3.4%↓…4분기 영업적자 전환
합성고무 시장수요 둔화·NB라텍스 가격경쟁 심화
합성수지는 연말 비수기…EPDM·TPV 수요 견조

금호석유화학그룹 본사

▲서울 중구에 위치한 금호석유화학그룹 본사 사옥. 사진=서울 중구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718억원으로 전년보다 0.4% 줄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9151억원으로 3.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6.2% 줄어든 292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영업적자 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1조5897억원으로 12% 감소했다.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073억원과 158억원으로 20%, 14.1% 감소했다. 연말 들어 시장 수요가 둔화되고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구매 관망세가 나타난 영향이다. NB라텍스 시장에서 판매가격 경쟁도 심화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이 2662억원으로 15.7% 줄었고, 영업적자가 연말 비수기 기간 영향으로 95억원으로 나타났다. 페놀유도체는 매출 3645억원과 영업적자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했다.


에틸렌 프로필렌 디엔 단량체(EPDM)와 열가소성 가황물(TPV)은 견조한 시장 수요 덕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6%, 88.6% 증가한 1856억원과 198억원을 기록했다.


정밀화학과 에너지 등 기타 부문은 매출 1661억원과 영업적자 23억원을 냈다.




올해 1분기 사업 전망에 관해 금호석유화학은 “원재료인 부타디엔(BD) 가격 급등에 따른 구매 수요 증가와 판매 확대, 가격 인상으로 합성고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합성수지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수요 회복 미진과 공급 과잉으로 가격 인상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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