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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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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공중 응급 상황서 고신대 병원 실시간 자문 받는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2.0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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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전 부산시 서구에 위치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왼쪽 네 번째)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최종순 병원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항공 의료 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의료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이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전문 의료진의 실시간 자문을 받는 시스템을 구축, 기내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


이스타항공은 부산 서구 고신대학교 복음 병원에서 '항공 의료 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의료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와 최종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내 응급 환자 발생 시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데 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이스타항공 운항 승무원들은 비행 중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무선 통신 등을 통해 지상에 있는 고신대 병원 항공 전문 의료진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전문적인 의료 자문과 처치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양측은 안전 강화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협력에도 나선다. 외국인 승객 유치를 위한 '의료 관광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해 이스타항공의 승객 증대와 고신대병원의 환자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이스타항공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의료 서비스 지원과 기내 응급 처치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인적 자원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예기치 못한 기내 응급 상황에서 전문적인 의료 자문을 통해 고객의 안전을 더욱 확실하게 보장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안전 강화는 물론 의료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 유치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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