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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톺아보기] 유정복의 ‘민생정책열차’, 병오년 새해부터 인천을 뜨겁게 달군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2.09 04:11

연두방문·‘생생톡톡 애인소통’...민생으로 직진하는 ‘리더십’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의 병오년 새해 첫 화두는 단연 '민생'이다. 유 시장은 “민생이 곧 행정과 정치의 근본"이라는 자신의 소신을 새해 시정운영 방향에 그대로 담아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최근 그의 행보를 따라가다 보면 하나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겹쳐 보인다. 멈추지 않고 달리는 '민생정책열차'다. 목적지는 분명하다. 바로 시민의 삶, 민생이다.


옛말에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이라 했다. 백성에게 먹고 사는 문제는 하늘과도 같다는 뜻이다. 유 시장이 민생을 시정의 중심에 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민생을 지키는 것이 곧 시민의 신뢰를 얻는 길이며 신뢰 없는 권력은 오래갈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새해 벽두부터 이어지고 있는 군·구 연두방문과 '생생톡톡 애인소통' 역시 단순한 의례로 볼 수 없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즉각 정책으로 연결하려는 실험이자 도전이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메모하는 경청자로 선다. 이 장면 자체가 시민을 대하는 그의 태도가 진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보여준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책 아이콘...'애인소통'은 진짜 소통

유정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5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소통'에서 2026년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유 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정책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말보다 결과로, 구호보다 실행으로 평가받아온 행정가이자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연두방문 현장에서는 교통·주거·안전·일자리·소상공인 지원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질문들이 쏟아진다. 유 시장은 거부하지 않는다. “검토하겠다"는 말 대신, 문제를 언제, 어떻게 풀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민생정책의 촘촘함이다.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골목상권 회복 대책, △교통 불편 해소, △주거 취약계층 보호, △안전 인프라 확충까지 정책의 초점은 한결 같다. '생활의 무게를 덜어주는 것', 시민의 하루를 기준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접근이다.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중구 한중문화회관에서 열린 '생생! 톡톡! 애인소통'에서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생생톡톡 애인소통' 역시 상징적이다. 시민과 애인처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겠다는 취지답게 즉문즉답이 오간다. 불편한 질문도 가감 없이 던져진다. 그때마다 유 시장은 책임과 답을 피하지 않는다. 가능한 것은 가능하다고 말하고 어려운 사안은 이유를 설명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진솔함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분명히 드러나는 것은 리더로서의 태도다. 소통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며 그 통로를 통해 신뢰가 쌓인다는 인식이다.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이 방식은 행정의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교통은 민생의 혈관...시민편의 증진에 '최선'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3일 계양구청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소통'에서 2026년 시정운영방향과 교통대책 등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도시는 교통으로 숨 쉰다. 그래서 도시 곳곳에 영양분을 전달하는 혈관이라 할 수 있다. 출근길이 편해지고 이동 비용이 줄어들며 안전이 확보될 때 시민의 삶의 질은 분명하게 달라진다. 유 시장이 유독 교통정책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연두방문 현장에서 가장 많이 쏟아지는 질문 역시 교통이다. GTX 연계, 도시철도망 확충, 광역교통 환승 개선, 상습 정체구간 해소, 대중교통 접근성 문제까지, 모두가 하루를 좌우하는 생활형 민원이다. 유 시장은 이 사안을 단순한 SOC 사업이 아닌 '민생정책'으로 다룬다. 교통 개선은 곧 출퇴근 시간 단축이고 이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분명하다.


실제 연두방문 현장인 계양구와 검단에서도 교통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유 시장은 해당 지역의 병목구간을 짚으며 신호체계 개선과 교차로 구조 개편을 통해 단기 체증을 완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광역철도·도시철도 연계노선을 보강해 환승시간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버스 노선은 생활권 중심으로 재편하고 배차간격을 촘촘히 조정해 '집 앞에서 바로 타는 교통'을 구현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스쿨존·고령자 밀집구간에는 스마트 횡단보도와 보행신호 연장 등 안전대책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교통정책의 방향성 역시 명확하다. '더 빠르게'보다 '더 촘촘하게', '더 멀리'보다 '더 편하게'다. 인천 전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교통망 구상은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정책적 선택이다. 유 시장의 교통정책은 길을 넓히고 철도를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시민의 하루를, 그리고 삶의 리듬을 바꾸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소상공인은 '약자'가 아니라 경제의 중심이다

유정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5일 인천 중구 연두방문에서 천원시리즈 등 민생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유 시장의 민생정책열차에서 가장 또렷하게 드러나는 지점은 소상공인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유 시장은 소상공인을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주체로 인식한다. 그래서 정책의 방향도 지속가능성에 맞춰져 있다. 금융 부담 완화, 경영안정 지원, 재도전 기회 확대 등 하나하나의 정책들이 현장의 현실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생생톡톡 애인소통' 현장에서는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 대출 이자 압박, 매출 감소에 따른 생존의 위기까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이어진다. 유 시장은 이 문제를 단기 처방과 중장기 대책으로 구분해 접근한다. 당장의 자금 숨통을 틔우는 긴급 지원과 금융 부담 경감책으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한편 상권 경쟁력 강화와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구조적인 회복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소상공인이 살아야 골목이 살고, 골목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는 유 시장의 인식은 소상공인 정책 전반을 담겨 흐르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하겠다는 선택에 가깝다. 따라서 시의 소상공인 정책은 생존지원과 성장전략을 동시에 껴안으며 민생경제를 지탱하는 가장 현실적인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생정책열차 종착역은 '민생역'...유 시장 리더십 돋보여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5일 서구를 연두방문하고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소통'에서 구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은 늘 도전의 연속이었다. 산업구조 전환과 도시 재편, 재정 건전성 회복, 교통·환경 문제까지 복합적인 과제가 한꺼번에 얽혀 있다. 유 시장의 리더십은 이 복잡한 방정식을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에서 빛을 발한다.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고 조직을 움직이며 결과로 책임진다.


이런 면에서 유 시장의 지도력은 '결단형 리더십'에 가깝다. 충분히 듣되 결정의 순간에는 과감하다. 그리고 그 기준은 언제나 시민의 삶인 민생이다. 행정 경험과 정치적 감각이 결합한 이 리더십은 인천시정에 안정감과 추진력을 동시에 부여하고 있다.


여하튼 유정복의 민생정책열차는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린다. 현장에서 출발한 목소리는 정책으로 이어지고 다시 시민의 일상으로 돌아오는 순환구조를 이룬다. 유 시장이 새해 첫 행보를 민생에 맞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답을 찾고 그 답으로 행정을 움직이겠다는 의지다. 민생을 붙드는 정치, 민생을 중심에 둔 행정. 이 두 축이야말로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정의 신뢰를 떠받치는 가장 단단한 토대라는 메시지가 이 행보 속에 담겨 있다. 유 시장의 민생정책열차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의 행복으로 이어질 촉매자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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