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탈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란에 이어 쿠바에 대한 군사 작전을 실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정상회의' 연설에서 “나토가 우리를 도와주지 않은 것은 엄청난 실수였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매년 수천억 달러를 나토에 지출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큰 돈을 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항상 그들을 위해 곁에 있었을테지만 지금은 그들의 행동에 비춰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의 군함 파견 등 지원을 요청했으나 나토 동맹국들이 이를 거부한 데 따른 불만으로 풀이된다. 나토의 집단 방어를 위해 지출하는 미국의 기여금을 줄이겠다는 해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베네수엘라와 이란에 이어 쿠바에 대해서도 무력행사를 단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나는 미국의 군사력을 위대하게 만들었다. '이걸 쓸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가끔은 써야 할 때가 있다"며 “다음은 쿠바"라고 말했다.
다만 쿠바에 대해 미국 요구를 수용하라는 강력한 압박일 수도 있다. 현재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쿠바 정부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은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쿠바 정부가 미측 요구를 공식적으로 거부한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과의 전쟁에 대해 , “우리는 지금 협상 중이며 뭔가 해낼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며 “그들은 협상하고 있으며, 합의에 도달하기를 갈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적으로 내가 옳았다. 그들은 협상 중이었고, 이틀 뒤 이(협상 사실)를 시인했으며, 자신들의 잘못된 발언을 만회하려 처음엔 유조선 8척을 보내주겠다고 했다"며 “그리고 그들은 '2척을 추가하겠다고 말했고, 총 10척이 됐다. 그러자 사람들은 우리가 실제 협상 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이란)은 해협을 개방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이란의 해군이나 공군, 방공망 및 통신망이 모두 파괴됐다고 강조했다. 최고지도자를 비롯한 지도부 인사들을 모두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의 새로운 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해서 “누구도 그에게서 소식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죽었거나 상태가 매우 안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란과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아직 3554개의 표적이 남아 있는데 그것들은 매우 곧 끝날 것이다. 그 후에는 무엇을 할지 결정할 시점이 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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