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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유엔 지속가능한 교통 포럼 유치…성남,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도약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4.02 08:16

‘내년 제17차 아시아 EST 고위급 포럼’ 개최 확정
아시아 40~50개국 정부 대표 300여명 참석 예정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달 16일 태국 방콕 유엔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지속가능교통(EST) 아시아지역 회의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유엔 산하 국제회의를 직접 유치하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시는 2일 유엔 지역개발센터(UNCRD)로부터 '제17차 아시아 지속가능한 교통(Environmentally Sustainable Transport·EST) 고위급 포럼' 개최 도시로 공식 선정돼 내년 3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 유치는 2009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우리나라에서 EST 포럼이 열린 이후 18년 만의 국내 개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시가 유엔 산하 국제회의를 직접 유치해 개최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도시의 국제적 위상과 정책 경쟁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유엔 지역개발센터로부터 공식 개최 요청 서한을 받고 포럼 수락 의사를 전달했다.


모라타 시게오 유엔 지역개발센터 소장은 신상진 시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성남시는 스마트시티 정책을 통해 교통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체계를 선도하는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성남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회원국들이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적었다.


지속가능한 교통(EST)은 유엔 경제사회국 산하 유엔 지역개발센터가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아시아 지역 협력 프로그램이다. 교통 혼잡, 대기오염, 온실가스, 교통안전 등 복합적인 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고위급 정책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포럼은 유엔 지역개발센터와 일본 환경성,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공동 주최하며 아시아 40~50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저탄소 교통 정책, 기후 회복력, 사람 중심의 도시 교통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성남형 미래 모빌리티 정책, 국제사회에서 인정

용인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달 16일 태국 방콕 유엔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지속가능교통(EST) 아시아지역 회의에서 성남형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앞서 시는 지난해 태국 방콕 유엔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회의에 특별 초청돼 성남형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발표하면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시는 스마트 교통체계와 도시 혁신 정책을 소개했으며 이를 계기로 유엔 지역개발센터로부터 포럼 개최 요청을 받게 됐다.


내년에 열릴 포럼은 시가 추진해 온 스마트 교통 정책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국제사회에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는 유엔이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교통 10년' 이행을 위한 글로벌 정책 권고와 국제 협력 방향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포럼 유치는 성남시가 추진해 온 스마트 교통과 도시 혁신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성남이 지속가능한 교통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민생경제 회복 위한 체감 정책 지속"

성남시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중인 모습 제공=성남시

한편 시는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중동 정세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4월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할인 판매는 지류 상품권은 지난 1일부터, 모바일 상품권은 오는 6일 오전 6시부터 발행액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할인율은 기존보다 확대된 10%가 적용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 올해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기존 3500억원에서 150억원 늘린 3650억원으로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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