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인호

sih31@ekn.kr

송인호기자 기사모음




안성 전역 ‘꽃잎’ 물결…자연 품은 벚꽃 명소 ‘봄 절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4.07 17:29

금광호수·조령천·청룡호수·남파로 등 다채로운 벚꽃길 각광
산책·자전거·드라이브까지…입체적 ‘봄 관광 자원’으로 부상

안성시
안성시

▲벚꽃길 전경. 제공=안성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 전역이 연분홍 곷잎 물결로 물들며 완연한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도심과 하천, 호수, 산책로 곳곳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이르게 개화해 이번 주를 기점으로 절정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 여건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경우 주말까지는 화사한 벚꽃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자연과 일상이 맞닿은 벚꽃 명소가 도심 전역에 분포해 있어 짧은 이동만으로도 다양한 봄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다.


자연과 일상이 만나는 벚꽃길

대표적인 명소는 '금광호수 벚꽃길'이다.


박두진 문학길을 따라 이어지는 이 구간은 호수 절경과 벚꽃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산책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잔잔한 수면 위로 흩날리는 꽃잎은 봄날의 서정을 더한다.




'조령천 벚꽃길'은 자전거와 도보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온전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청룡호수 둘레길' 역시 수변 경관과 벚꽃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성시

▲시민들이 벚꽃길을 걷고 있다. 제공=안성시

드라이브 명소로는 삼죽면 내강리 벚꽃 터널이 손꼽힌다.


차량 창밖으로 펼쳐지는 벚꽃 아치는 봄철 대표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이와 함께 '금석천 벚꽃길'은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안성향교가 자리한 남파로 벚꽃로드는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풍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안성의 벚꽃길은 단순한 계절 풍경을 넘어 걷기·자전거·드라이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입체적 봄 관광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은 자연과 일상이 어우러진 벚꽃 명소가 많은 도시"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안성에서 봄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