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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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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한줄기 빛’ 금융지주, 사회공헌 확대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4.13 14:59
우리금융지주

▲이달 1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루키' 간담회에 참석한 가족들이 시장경제게임을 하며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있다.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포용 사회를 구현하고자 장애를 가진 이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달 11일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 수혜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언어재활 강연과 교류 프로그램을 결합한 가족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와우수술을 지원받은 청각장애 아동과 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은행 역사관 탐방, 가족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장애가 있어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취지다.




특히 전문가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영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수술 이후 언어재활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염은희 가족코칭연구소 대표는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 회복에 대한 맞춤형 부모 코칭을 제공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인공와우 수술 이후에도 지속적인 언어재활과 가족 간 소통을 통한 정서적 지지 기반 형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우리금융은 '우리루키 프로젝트'와 관련해 단순 의료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심리적 회복, 건강한 사회적응까지 돕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개안수술 △인공와우수술 △언어재활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연간 20억원 규모로 400여명을 돕고 있으며,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적응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촉각 교구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점자 촉각 교구를 만들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달 11일 그룹 명동사옥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촉각 교구'를 제작했다. 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점자 촉각 감각 놀이책'과 '점자 만년 달력'을 각 100개씩 제작했다. 완성된 교구는 장애인 활동 지원 기관에 전달돼 장애인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점자 촉각 감각 놀이책'은 시각장애인들이 청각과 촉각 등을 활용해 재미있게 점자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인지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점자 만년 달력'은 시각장애인들이 매달 날짜와 요일을 직접 맞춰보며 점자를 익히고 일상생활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미술공모전인 '하나아트버스'를 개최하고, 장애아동, 청소년에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등 진정성 있는 장애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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