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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야 구청장 선거 대진표 ‘윤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4.13 15:35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로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로고.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기초단체장 선거 구도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3일 민주당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여야 후보가 모두 확정된 지역은 중구, 동구, 북구, 금정구, 강서구, 수영구 등이다.


중구는 민주당 강희은 후보와 국민의힘 최진봉 후보가 맞붙고, 동구는 민주당 김종우 후보와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가 경쟁한다. 북구는 민주당 정명희 후보와 국민의힘 오태원 후보, 금정구는 민주당 김경지 후보와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 강서구는 민주당 박상준 후보와 국민의힘 김형찬 후보, 수영구는 민주당 김진 후보와 국민의힘 강성태 후보 간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대부분 지역에서 후보 선정을 마친 반면, 국민의힘은 아직 본선 주자를 가리는 과정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진구는 민주당 서은숙 후보가 일찌감치 확정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김영욱 현 구청장과 김승주 전 부산진구약사회장이 경선을 치르고 있다. 동래구 역시 민주당 탁영일 후보가 확정된 상황에서 국민의힘 장준용 현 구청장과 박중묵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경쟁 중이다.


해운대구는 민주당 홍순헌 후보를 상대로 국민의힘 김성수 현 구청장과 정성철 전 구의장이 맞붙고 있으며, 연제구는 민주당 이정식 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국민의힘 주석수 현 구청장, 안재권 시의원 간 경쟁 구도다. 서구는 양당 모두 경선 체제로, 민주당은 황정재 서구의원과 황정 서구약사회장이 결선 투표를 진행 중이고 국민의힘은 공한수 현 구청장과 최도석 시의원이 경쟁하고 있다.


사하구는 국민의힘 당내 경쟁이 가장 치열한 지역으로 꼽힌다. 김척수 전 당협위원장, 노재갑 전 부산시의원, 이복조 부산시의회 원내대표, 조정화 전 사하구청장, 최민호 전 사하구 국민체육센터 상임감사가 5인 경선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김태석 후보가 확정된 상태다.


기장군도 3인 경선이 진행 중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한선 전 육군 제53사단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정명시 전 기장경찰서장이 경쟁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우성빈 전 군의원이 본선에 나선다.


영도구와 남구, 사상구는 아직 구도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각각 김철훈 현 구청장, 박재범 전구청장, 서태경 지역위원장를 확정했지만, 국민의힘은 영도구(김기재 현 구청장·안성민 시의장), 남구(오은택 현 구청장·김광명 전 시의원), 사상구(이대훈 전 청와대 행정관·서복현 전 경남정보대 교수) 경선 여부나 단수 공천 방식조차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들 지역이 단수 공천으로 정리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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